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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평창군
[지자체 오늘 뉴스] 평창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6.08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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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문해교실 어르신 소풍가는 날 행사 개최]

 

평창문해교육협회(회장 이동민)는 6일(월) 평창군 성인문해교실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강릉 및 대관령일원을 견학하는 소풍(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풍은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되었던 문해교육을 활성화시키고 학습자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이날 학생들은 강릉 송정해변에서 어릴 적 향수를 자극하는 보물찾기 행사를 갖고,  오죽헌에서는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대관령 삼양목장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했다.

평창군 문해교실의 최고령자인 함종숙(91세) 어르신은 “소풍을 간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설렜다. 늦게나마 소풍이 무엇인지 알게 해준 선생님들께 고맙다.”며, “나이 90이 넘어 보물찾기도 하고 견학도 하니 진짜 초등학생이 된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
 
이동민 평창문해교육협회 회장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배우지 못한 학업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운다.”며,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문해교육사들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2013년부터 비문해학습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0개 교실의 200여명 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평창군,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표지판 정비]

평창군이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설치된 표지판 정비에 나선다.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은 보행 장애인이 자동차를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는 전용주차구역을 확보・사용하도록 함으로써 보행 장애인의 주차편의 및 이동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공간이다.

따라서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대한 불법주차는 10만원, 주차구역에 물건을 쌓거나  통행을 방해하는 주차방해는 50만원, 주차표지 부당사용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은 이번 표지판 정비 외에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등 위반건수가 많은 지역 위주로 현수막 게시 및 안내문 발송 등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유도하고 있다.

권혁수 복지정책과장은 “장애인의 주차편의와 이동권 보장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라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군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홍보와 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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