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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고양시
[지자체 오늘 뉴스] 고양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6.10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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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민 콘서트 ‘능곡에서 다시 능곡으로’ 개최]

 

- 지역 뮤지션 대거 참여… 플리마켓 등 볼거리 ‘풍성’

고양시가 오는 6월 12일(일) 능곡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예술가와 함께하는 주민 콘서트 ‘능곡에서 다시 능곡으로’를 토당문화플랫폼에서 개최한다.

능곡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올해 초 2022년 능곡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총 4개 팀을 선정했다. 이중 홍대에서 활동하다 능곡으로 활동무대를 옮긴 단체‘능곡작업실’이 공연을 기획했다.

능곡작업실은 능곡 도시재생 사업으로 조성한 토당문화플랫폼(구 능곡역) 활성화와 코로나19로 인하여 침체되어 있는 능곡전통시장 일대의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능곡작업실은 지난 5월부터 매달 1회씩 능곡전통시장 오일장이 열리는 주말에 맞추어 토당문화플랫폼 야외광장에서 공연과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2일(일) 공연에는 능곡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김마스타트리오, 하이미스터메모리, 블루다이아 등 뮤지션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능곡작업실 관계자는 “지역 기반의 뮤지션이 주민과 협력해 단순한 공연이 아닌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 것”이라며 “공연뿐만 아니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플리마켓도 준비하고 있다”며 관람객의 기대감을 높였다.

‘능곡에서 다시 능곡으로(부제: 다시 찾은 행복)’이라는 공연 제목은 과거의 활기찬 능곡을 재현하고자 하는 소망이 담겨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연문화를 다시 부흥시킨다는 의미도 담겨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 기반을 둔 훌륭한 뮤지션들이 기획한 공연인만큼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며 “복합문화공간인 토당문화플랫폼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유치하겠다”고 전했다.

6월 12일(일) 이후의 공연일정은 7월 17일(일), 9월 17일(토), 10월 22일(토)이며 8월은 무더위로 인하여 운영하지 않는다. 우천시에는 플리마켓을 운영하지 않는 대신 토당문화플랫폼 실내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고양시, 먹는 물 수질검사 분야 ‘7년 연속’ 우수]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이 국제숙련도 시험운영기관(ERA, 미국 환경자원협회)에서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평가 먹는물 수질검사 분야에서 7년 연속 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전 세계 먹는물 수질분석기관들이 참여해 각 기관의 분석능력을 검증하는 국제적 인증프로그램이다.

평가는 시험운영기관에서 제공하는 시료를 배분받아 분석 후 검증기관에 결과 값을 제출하여 항목별 분석능력을 평가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양시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은 국제공인 숙련도시험 먹는 물 분야 총 17개 항목에 참가하여 전 항목 모두 최고등급인 만족(satisfactory)을 받아 검사기관으로서의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고양시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은 이번에 만족 평가를 받은 항목(▲납, 수은 등 유해 무기물질 ▲벤젠, 페놀 등 건강상 유해 유기물질 ▲클로로포름 등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 ▲염소이온 등 심미적 영향물질)이 국제적으로 분석능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에 2023년에 실시하는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국내숙련도 시험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7년 연속 먹는 물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을 통해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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