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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영천시
[지자체 오늘 뉴스] 영천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6.14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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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의병의 날 기념식 개최]

 

- ‘의병 그 이름에게’ 주제로, 6.13.(월) 영천시 강변공원에서 진행, 잊혀진 영웅의 희생정신 재조명

「제12회 의병의 날 기념식」이 경상북도 영천시 강변공원 일원에서 전국 의병단체 대표와 후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6월 13일(월) 오후 2시에 개최되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가 주최하고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임진왜란 경상도 연합군인 창의정용군과 구한말 산남의진 등의 의병 활약상을 재조명하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추모화환을 보내 ‘의병의 날’을 함께 기념하며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자발적으로 일어나 싸운 의병(義兵)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의병영령들의 넋을 추모하였다.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규모를 축소해 개최되었으나 올해는 많은 의병단체와 후손, 시민 등이 참여하여 의병의 희생정신 되새겼다.

‘의병의 날’은 2010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되었으며, 올해로 12회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경상북도 영천시는 임진왜란 당시 대규모 육지전 승리를 이끈 ‘영천성 수복전투’의 중심 지역이다.
 
또한, 구한말 영남지역을 대표하는 항일의병인 산남의진이 활동한 지역으로 의병과 연관이 깊은 곳이다.

올해 의병의 날은 ‘의병 그 이름에게’를 주제로 나라가 어려울 때 일어나 싸운 이름 없는 의병들을 재조명하였다.
 
특히, 영천성 수복전투의 주역인 ‘창의정용군’의 경우도 훈련받은 정규군이 아닌 빼앗긴 고장을 되찾고자 뜻을 모은 민간인 중심의 의병연합부대이다.

기념식 당일인 6월 13일에는 ‘잊혀진 역사, 창의정용군’의 주제영상을 시작으로 기념사, 추모사 등에 이어, 영천성 수복전투에 참여한 경상도 연합지역 퍼포먼스, 주제공연, 의병의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초람 박세호 선생의 대붓 퍼포먼스를 필두로 한 주제공연은 그동안 사람들에게 잊혀진 이름 없는 의병의 희생과 화합 정신을 창작무용과 뮤지컬로 구성하여 나타냈다.

한편, 기념식이 진행되기 전 6월 11일부터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시민들을 격려하고 의병활동을 알리기 위해 의병의상 체험, 활쏘기, 주먹밥 만들기, 역사학자와 함께하는 이야기 공연(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체험 및 전시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기문 영천시장은 “우리시가 의병도시협의회에 가입한 후 처음으로 ‘의병도시’로서 국가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라며 “영천시는 오늘 행사를 계기로 임진왜란 육지전 중 최초로 승리한 전투는 영천성수복전투라는 사실을 인정받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념식 행사에 참석한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나라를 지키고자 한 의병의 희생정신과 그분들의 용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정부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더욱 존중하고 기억하며 그분들의 희생을 보다 가치있게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영천시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 숲길 등산지도 프로그램 운영]

 

-"숲길등산지도사와 운주산휴양림 9경가자!"

영천시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은 이달부터 숲길등산지도사와 함께하는 숲길 등산지도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프로그램명은 ‘숲길등산지도사와 운주산휴양림 9경가자!’이며, 지도사와 함께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올바른 산행 방법, 솔바람길 산책, 영천 9경 홍보 등 운주산 휴양림을 힐링하며 즐길 수 있다.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숲길등산지도 프로그램은 총 4km이며 솔향기 가득한 리기다소나무 군락지 사이에 조성된 솔바람길과 달맞이길을 걸으면서, 우리나라의 산림을 이해하고 안전한 산행을 위한 장비 사용법 및 보행법을 배운다.

예상 소요시간은 1시간~2시간 정도이며 신청자에 따라 산행의 난이도를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매주 월~토요일(수요일 제외) 오전 9시, 오후 3시로 1일 총 2번 운영하며 개인·단체·가족별로 최대 10명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화로 예약(☎054-330-2762)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운주산휴양림 홈페이지(https://www.foresttrip.go.kr/) 안내문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숲길등산지도 프로그램으로 지친 몸과 마음이 숲을 통해 치유 받길 바란다”며, “건전한 산행문화를 보급하고 다양한 숲길체험을 위해 숲길등산지도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영천시, 중소기업 기술 개발 지원사업을 통한 ‘쏠쏠한’경제적 성과 발생]

 

-시 지원금 대비 기업 매출액 상승 - 약 39배의 경제적 성과 창출

영천시는 지난해 중소기업 고부가가치 전환·육성 지원사업(이하 고부가사업)과 중소기업 혁신기술 개발 지원사업(이하 혁신사업)을 통해 영천 소재 유망 중소기업을 지원했다.

첫째, 2018년부터 시행한 고부가사업은 영천시 소재 고용자 30인 이상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R&D(공정개선형, 시제품 개발), 비R&D(공정개선형 현장 적용, 시제품 제작, 마케팅)를 지원한다.

기업 성장 성과를 살펴보면 2021년 고부가사업에 참여해 지원을 받은 7개 기업들의 총 매출액은 7,731억 원, 고용은 1,258명으로 전년 대비 신규 매출 창출 261억 원, 시험 인증 4건의 성과를 냈다.

특히, 본 사업의 지원을 받은 기업 중 ㈜금창은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 재선정(중소벤처기업부),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산업통상자원부), ㈜신영 메르세데스 벤츠 Tapped Plate 업체 등록, 산업 지능화 업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영진 뿌리 기술 전문기업 지정(중소벤처기업부), 2021 국제부품소재산업전 참여, 2021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중소벤처기업부), 현대자동차그룹 자동차 부문 프레스 부품분과 대상을 수상했

둘째, 혁신사업은 영천시 소재의 고용자 30인 미만 중소기업에 R&D(Scale-up, 시제품 상용화)와 비R&D(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특허출원, 수출물류비)를 지원한다.

혁신사업에 참가해 지원을 받은 13개 기업들의 세부 성과로는 2021년도 총매출액은 735억 원, 고용 143명으로 전년 대비 신규 매출 창출 131억 원, 신규 고용 창출 22명, 시험 인증 7건, 특허 출원 2건 등이 있다.

특히, 혁신사업 지원을 받은 기업 중 ㈜코리아식품은 2021 경북 스타 기업 선정, ㈜루소는 폐플라스틱 재활용해 가전용 특수 기능성 합성수지 생산, 지역혁신 선도기업(중소벤처기업부), 더불어실버팜은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우수사례 ‘본아이에프’ 등 10개 사 선정, 농업기업 간 상생협력 경진대회 수상 등의 기타 성과를 창출했다.

영천시는 2022년 올해 중소기업 고부가가치 전환육성 지원사업 R&D 3건 및 비R&D 6건, 중소기업 혁신기술 지원사업 R&D 5건 및 비R&D 11건의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해보다 많은 신규매출 및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는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여 매출 및 고용률이 상승하도록 힘써 도울 것이며, 향후 더욱 다양한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의 중소기업 성장과 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제2회 영천시 청년고리 프로젝트 성황리에 개최]
       

 

영천시는 지난 3월,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된 ‘제1회 영천시 청년고리 프로젝트’에서 더 확장하여 지역 청년창업가와 어린이 아나바다 팀을 연계해 소통·만남의 장을 꾸준히 이어가고자 10일 ‘제2회 영천시 청년고리 프로젝트’를 우로지 자연 생태공원에서 개최했다.
 
제2회 영천시 청년고리 프로젝트는 지역 내 다양한 청년 CEO와 더불어 어린이 팀까지 함께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지역 청년 창업가 및 활동가를 소개하고, 아이디어 상품 판매와 지역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활동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자리였다.

또한, 시원한 초여름 밤에 산책하거나 소소한 대화를 나누는 시민들이 다채로운 문화 볼거리 및 청년 플리마켓을 구경하고, 지역 청년들의 활동을 경험하며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이 어우러지는 시간이었다.

청년들이 손수 만든 핸드메이드 소품(메모지, 그립톡 등), 로컬푸드(영천 꿀, 유기농 빵, 건어물 등), 미술체험(목공예, 유리공예 등)과 지역 청년 아티스트를 초청해 음악 연주를 하는 작은 음악회, 추억을 남길 수 있는 SNS 포토존이 동시에 조화되어 시민들의 호응과 함께 청년고리 프로젝트의 흥을 돋웠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행사가 경기 침체로 지친 시민들의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풀어주고 청년들의 열기와 참신한 창업 아이템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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