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민선8기 군정 슬로건 공모]
평창군은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평창군민을 대상으로 민선8기 4년을 함께할 군정 슬로건을 공모한다.
이번 슬로건 공모는 새롭게 출발하는 민선8기 평창군정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군민 모두의 바람과 희망을 나타낼 수 있는 내용으로, 16자 이내인 구호 형태의 간결한 문구로 작성하면 된다.
응모자격은 공고일 현재 평창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등록기준지로 둔 자 또는 군민회에 등록이 되어 있는 출향군민, 평창군에 주둔하고 있는 군인, 소속 공무원이며, 우편과 이메일, 팩스로 접수받는다.
당선작은 평창군수직 인수위원회에서 선정하게 되며, 당선작 1점에 대해서는 향후 4년간 군정 슬로건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게 된다. 가작 2점에 대해서도 각 2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평창군청 홈페이지(http://www.pc.go.kr)의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평창군 기획실(033-330-2214)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기 기획실장은 “이번 공모는 평창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라며, “이를 통해 주민 모두가 참여하고 함께하는 민선8기 새로운 평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창군, '예술이 건네는 삶의 행복' 비밀의 화원 전시 개최]
평창군과 평창문화도시재단은 봉평콧등작은미술관에서 일상을 예술로 변화시키는 아티스트 나탈리 레테와 한국의 일러스트레이터 레드몽의 2인전을 오는 7월 1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어린 시절에 읽었던 동화 속 내용을 배경으로 친근하면서도 위트있게 주변의 사물을 담아내는 나탈리 레테의 작품 70여 점과, 단순하면서도 자연에서 얻은 화려한 컬러로 긍정의 에너지를 뿜어내는 레드몽 작가의 작품들로 생명력 넘치는 ‘비밀의 화원’에서 우리의 삶이 조금 더 따뜻하게 빛나고 입가에 미소 짓는 순간이 조금 더 많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
나탈리 레테는 풍부한 감성과 독특한 색감으로 프랑스를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작가로, 프랑스 파리 뒤페레 응용예술학교에서 패션 디자인, 에꼴 드 보자르에서 판화를 공부하고 현재 드로잉, 페인팅, 도자기, 섬유예술, 북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때로는 다정하게 때로는 심각한 표정으로 행복과 즐거움을 뽐내면서 형형색색의 들꽃, 풀벌레, 버섯 등 주변의 자연을 화려하게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국내에서 손꼽히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페이퍼 아티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의 레드몽 작가는 단순하면서도 화려한 컬러로 배색된 그림들을 선보이며 대중들의 폭넓은 호응을 얻고 있다.
평창문화도시재단 김도영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여간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견디면서 자유로운 일상이 돌아오길 기다린 지역 주민들을 위해 밝은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특별 전시를 준비했다. 관람객들이 화려한 색감으로 표현된 나탈리 레테와 레드몽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어린 시절 동화 속에 머무르면서 느꼈던 꿈과 희망을 다시금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창문화도시재단은 이번 전시와 연계하여 ‘페이퍼 플라워 만들기’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해당 프로그램은 ‘Rainbow of Hope’라는 주제로 전시에 참여하는 레드몽 작가가 전시를 관람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8일, 6월 25일(13시~16시) 2회에 걸쳐 봉평 콧등작은미술관에서 진행된다.
[평창군드림스타트, 2022년 또래캠프 진행]
- “놀면서 배우는 또래캠프”
평창군드림스타트는 11일(토) 강릉에서 드림스타트 2~3학년 아동 30명을 대상으로“놀면서 배우는 또래캠프”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줄어들어 다양한 경험이 필요한 아동들이 이번 또래캠프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집중력 등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성 발달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전에는 경포아쿠아리움을 방문해 255여종 25,000여 마리의 다양한 생물들을 관람하고, 잉어·거북이에게 먹이주기 체험을 진행하고 오후에는‘수상한 마법학교’에 방문해 마술체험 및 마술쇼를 관람, 이후에는‘드론플레이존’에 방문해 드론을 이용한 게임, 축구, VR체험 등을 진행하며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김순란 가족복지과장은 “이번 또래캠프를 통해 아동들이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서 배우고 더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창군, 대관령 숲길 활성화 용역 추진]
평창군은 지역주민과의 상생 협력을 위해 대관령 일원의 숲길에 대하여 활성화 전략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관령 일원의 숲길은 동부지방산림청에서 관리하는 국가 숲길이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2021년에 12개 노선 102.96km를 국가 숲길로 국내 최초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이번 대관령 숲길 활성화 전략수립 용역은 동부지방산림청과 평창군이 협력하여 대관령 국가 숲길의 특화된 콘텐츠 발굴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성모 산림과장은 “평창군의 숲길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인 동부지방산림청, 지역주민 등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에 특화된 숲길서비스를 제공을 통한 지역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창군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추진 활발]
- ‘평창읍 청소년 다 함께 UP-DATE’행사 개최
‘(가칭)평창을 사랑하는 사람들(대표 이미영)’이 지난 11일(토) 2022년 상반기 평창군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평창읍 청소년 다 함께 UP-DATE’행사를 개최하였다.
‘평창읍 청소년 다함께 UP-DATE’행사는 코로나19로 단절되었던 주민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세대 간 공감대 형성 기반 마련을 위한 것으로, 평창읍 문화복지센터에서 아동, 청소년, 성인 등 100여 명 참석하였으며,
목공을 활용한 책꽃이(트리형) 만들기, 체험(모기퇴치제, 달고나) 프로그램, 아동 도서 기부를 비롯해 평창문화도시재단(이사장 김도영)의 뮤지컬과 마술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특히, 도서 기부 행사는 평창읍 세대공감센터 2층 로비에 책장을 설치하고 기부된 도서를 비치하여 하교가 이른 아동이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으로 초등학교와 가까워 학부모의 반응도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를 기획한 이미영 대표는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가 부족한 지역 아이들에게 짧게나마 행사를 준비할 수 있어 보람찼고, 마을에 재능 있는 분들을 찾아 또 다른 행사를 계획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