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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고성군 고창군 순천시
[지자체 오늘 뉴스] 고성군 고창군 순천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6.14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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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몽골에서 천연기념물 독수리 실태조사 진행]

 

- 남북평화와 국제생태관광을 위한 한 걸음
- 독수리 최대 번식지 바가 가즈린 줄루(Baga Gazriin Chuluu)와 자매결연 실무협의도 마쳐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지난해에 이어 ‘남북평화와 국제생태관광을 위한 천연기념물 독수리 실태조사’사업을 몽골에서 진행한다.

6월 8일부터 17일까지 문화재청 국비 사업으로 진행되는 실태조사는 월동을 위해 고성군에 머무는 동안 GPS 추적기가 부착된 고성이, 몽골이, 오뚜기의 몽골에서의 위치와 상태를 확인하고, 몽골 국립대학교와 학술교류 등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실태조사에서 독수리의 최대 번식지로 알려진 바가 가즈린 줄루(Baga Gazriin Chuluu)와 독수리 보호 및 연구를 위한 자매결연 실무협의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고성에서 북한을 거쳐 몽골까지 날아간 독수리들의 이동 경로 중 북한지역을 제외한 조사가 일단락되며, 이후 여건이 허락된다면 북한지역에서도 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월동을 위해 몽골에서 고성까지 날아온 독수리가 지역과 국가를 넘는 인연을 만들어 준 듯해 신기하기도 하고, 독수리에게 고마운 마음도 든다”며 “비록 이동 경로 조사에서 북한지역은 제외됐지만, 나중에라도 꼭 전체 경로를 조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몽골과 더욱 긴밀한 관계를 맺고 앞으로 독수리를 함께 보호해나가는 주체로써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독수리 생태관광을 핵심으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생태 관광도시를 추진하고 있으며, 독수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관광뿐만 아니라 독수리 경로를 따라가는 국제생태관광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고성군, 2022년 가족 축제 개최]

 

- 우리 가족, 다 같이 the 행복!

고성군(군수 백두현)과 고성군가족센터(센터장 황순옥)는 6월 11일 고성군스포츠파크 4구장에서 ‘우리 가족, 다 같이 the 행복! 2022년 고성군 가족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건전한 여가 프로그램을 하면서 서로 소통하는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가족 간 화합을 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군은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볼거리로 방문 가족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가족 인식개선 활동, 가족사진 공모전, 가족 보드게임 등 가족을 주제로 한 체험이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마술쇼와 버블쇼, 밴드공연까지 이어져 한층 다채로운 행사가 됐다.

또한 양성평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꾸려진 퀴즈프로그램 ‘울려라! 우리 가족 양성평등 골든벨’을 개최해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는 장을 마련했다.

황순옥 센터장은 “가족 축제에 참여한 가족들이 즐거워하고,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아주 뿌듯하고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혜숙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가족들에게 온 가족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자 활력소가 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여성, 모든 자녀, 모든 가정이 행복한 가족 친화적 고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고창군 대죽도 해양치유캠프 ‘대만족’]

 

전북 고창군이 지난 4~6일과 5월21~22일 두차례에 걸쳐 ‘2022년 대죽도 해양치유캠프’를 운영했다.

‘대죽도 해양치유캠프’는 고창군 해양치유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기획됐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고창갯벌 내 대죽도에서 해양치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고창군의 갯벌 자원과 해양치유산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했다.

‘해양치유’는 바다의 바람·소리·물, 갯벌, 해양생물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이다.

해양치유캠프는 갯벌체험, 해송숲 산림욕·요가 명상, 별밤 동화구연·음악회, 별밤의 해루질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해송숲에서의 산림욕은 무인도의 갯바위와 소나무가 어우러진 해안가에서 진행된 고창군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었다. 파도 소리와 시원한 해풍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해양치유캠프 참가자는 “고창갯벌에서의 해양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몸이 정화되고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이다.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3~4차 대죽도 해양치유캠프는 9월에 진행하게 되며,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군청 해양수산과 해양수산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창군, 제3기 주민참여예산위원 공개모집]

 

전북 고창군이 예산편성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제3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60명을 오는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고창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고창군 소재 기관에 근무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고창군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해 기획예산담당관 또는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방문이 어려울 경우 우편, 이메일, 팩스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추후 자격요건과 성비, 직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선발될 제3기 주민참여예산위원은 오는 7월1일부터 2024년 6월30일까지 2년간 고창군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 제안사업을 심의하고 한도액 내에서 직접적인 예산편성, 예산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획예산담당관 예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창군 관계자는 “예산편성의 투명성과 민주성 확보, 재정분야의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제3기 주민참여예산위원을 모집한다”며 “군민을 대표해 고창군 예산편성과정에 참여할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 당선인 소병철 국회의원과 화합과 협력 다짐 마련]
 - 소병철 노관규, 시민을 위한 상생 화합의 길로

6월 9일 무소속 노관규 순천시장 당선인과 민주당 소병철 의원의 만남이 이뤄졌다. 시민 불안감 해소 차원에서 이루어진 이번 만남에서 두 사람은 8개월여 남은 정원박람회 등 위기의식을 공유하며 순천시 현안 문제들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관규 당선인과 소병철 국회의원 두 사람은 검찰조직 선후배로 만난 인연으로 지난 20대 총선에서 격돌했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순천시장선거로 또다시 경쟁의 갈등을 겪은 바 있다.

하지만 이날 만남에서 노당선인과 소의원은 “순천시민을 위해 묵은 감정을 털어내고 상생, 화합과 협력의 길로 나아가자”는 대원칙에 합의했다.

노당선인은 “선거가 끝났기 때문에 이제는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지역발전을 위한 향후 기능과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다짐하고,“소병철 국회의원과 앞으로도 소통을 꾸준히 이어가며 순천시민을 위한 원팀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소의원은 “노당선인의 당선을 축하하고 순천시민을 위한 상생의 길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순천기적의도서관에서 만나는 어린이들이 꿈꾸는 세상]
- 어린이 권리 보호와 지위 향상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및 전시 운영

순천기적의도서관에서는 어린이 권리 보호와 지위 향상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및 전시 ‘어린이들이 꿈꾸는 세상’을 6월 한 달 동안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기적의도서관 내 ‘기적을 꿈꾸는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폴란드 대표 아동문학 『마치우시 왕 1세』의 원화 11점을 전시한다. 『마치우시 왕 1세』는 어린이의 권리, 어린이의 꿈 그리고 어린이가 살고 싶은 세상을 담은 작품으로 폴란드 어린이들의 필독서이자 가장 사랑받는 문학작품이다.

이와 함께, 순천 어린이들이 스스로 주장하고 제정한 권리를 순천 어린이들이 그린 「순천 어린이 선언문」원화 10점도 공개한다. 더불어 다양한 국적의 누구나 순천 어린이 선언문을 이해하고 순천 어린이들의 권리를 존중·보호할 수 있도록 다국어(8개 국어) 번역본도 같이 선보인다.

오는 14일에는 전시와 연계하여 『마치우시 왕 1세』의 번역가이자 기획가인 이지원 교수(서울시립대)를 모시고 북 토크를 진행한다. 폴란드 아동인권 옹호의 선구자이자 어린이를 가장 잘 이해하고 사랑한 작가 ‘야누쉬 코르착’의 작품세계와 폴란드에서『마치우시 왕 1세』 가 갖는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순천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특별 프로그램 및 전시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꿈꾸는 세상을 이해하고 주변의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기적의도서관(☎061-749-8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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