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는 롯데GRS의 외식 브랜드 롯데리아 매장 직원들이 리젠으로 만든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리젠은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섬유다. 글로벌 친환경 인증 전문기관 컨트롤 유니언을 포함해 다수의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직원 유니폼 한벌은 500㎖ 페트병 20개를 재활용한 효과와 같다.
효성티앤씨는 패션 스타트업 플리츠마마와 협업했다. 향후 롯데GRS의 다른 브랜드 유니폼도 제작할 계획이다.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는 "일상 유니폼에도 친환경 섬유가 사용되고 있다"며 "전국민이 일상에서 리젠을 접할 수 있도록 적용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효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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