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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양평군 울진군
[지자체 오늘 뉴스] 양평군 울진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6.27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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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수직인수위원회, 민선8기 군정비전으로‘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으로 선정]
 

 

- 취임식 슬로건은 ‘으뜸양평! 힘찬출발!’ 로 결정

양평군수직인수위원회(위원장 황경철)는 지난 23일 민선 8기의 군정 비전으로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치러진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전진선 양평군수 당선인은 다음 달부터 4년간의 민선 8기 군정 비전을 이같이 정하고 오는 7월 1일 예정된 취임식 슬로건을 ’으뜸양평! 힘찬출발!‘로 결정, 민선 8기의 힘찬 첫 발걸음을 뗄 계획이다.

'사람과 자연'은 자연은 보존의 대상에서 벗어나 보전의 가치를 지닌 활용의 개념이 공존하는 것으로 자연환경의 개념을 새로이 설정하고, 사람은 보존과 활용이 공존하는 양평의 자연환경 속에서 선주민 서로 간, 후주민 서로 간, 또는 선주민과 후주민 서로간에 갈등하지 않는 인심좋은 곳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는 공동체를 지향하는 군정을 추진하겠다는 뜻이다. 이를 통해 양평에 사는 사람들과 공동체가 개인의 행복을 추구해 나가며 동시에 공동의 노력과 행동을 모아 사회적 공익을 만들어 가는 ’행복한 양평‘을 달성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했다.
 
전진선 당선인은 "민선 8기는 양평군 발전의 일대 전환점이 될 중요한 시기로 4년이 지나고 지금보다 훨씬 발전됐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그 발전은 개발이 아니라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질 향상으로 다른 지자체의 발전 속도와 보조를 맞추면서도 양평군민에게 최적화된 양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군정비전은 양평군청사와 산하 공공기관 청사 및 시설에만 부착될 예정이다.

 

 

 


[양평군,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선정]

양평군은 지난 2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각 지방자치치단체의 우수 혁신 사례 중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사례를 선정해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군은 현재 추진 중인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식사를 제공하는 ‘맞춤형 영양관리 식사지원 건강한 家’ 사업을 발전시켜 ‘커뮤니티키친 온마을 사랑채’ 사업 분야에 공모하여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6월 행정안전부에서 예산을 교부받아 진행 될 예정이며, 군은 해당 예산을 통해 기존 ‘맞춤형 영양관리 식사지원 건강한 家’ 사업의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정기적인 배송으로 보다 안정적인 식사지원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울진군,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 개최]

 

-호국영령 희생정신 추모

울진군은 25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6.25 참전용사 및 유가족,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일을 맞아 6.25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 자유수호 전쟁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영상물 상영, 화랑무공훈장 및 유공자 표창 수여, 격려금 전달, 기념사 및 축사,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방부에서 추진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사업에 따라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되었으나 실제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故)임강석님(제8보병사단 육군 이병)의 훈장을 조카 임동윤씨가 전수받게 되어 6.25전쟁 72주년 기념일을 맞아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울진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쟁의 상처로 고초를 겪고 있는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에게는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전후 세대에게는 6.25전쟁의 참상과 의미, 자유민주주의의 고귀함과 국가유공자 희생과 공헌에 기반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하는 계기가 됐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피끓는 젊음을 조국에 바치신 참전용사님들과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그 자리를 지키신 미망인과 유족들의 헌신적인 희생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며 “아울러 이 자리가 평화의 가치를 일깨우고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조국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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