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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김동현의 요즘 생각 [퀸TV(Queen)]
‘국민가수’ 김동현의 요즘 생각 [퀸TV(Queen)]
  • 박소이 기자
  • 승인 2022.06.28 09:33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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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은 TV조선 ‘국민가수’ 경연에서 박창근에 이어 2위로 혜성같이 등장한 스타 가수다. 1위 우승자 박창근에게 우승 순간 떠오른 생각을 물었을 때 “동현아 너가 우승인 줄 알았다”고 퀸(Queen) 인터뷰에서 말할 만큼 돋보였던 후보였다.

김동현은 국민가수가 되고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그의 근황과 함께’ 요즘 생각을 [퀸TV(Queen)]로 직접 만나본다.
 

Q 최근에 어떻게 지냈어요?

여러 일정들을 정신 없이 소화해내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어요. 방송 무대로는 노래도 많이 불러 드리고, 팬분들을 뵈었었는데 최근에 전국투어 콘서트를 돌고 있어요. 그래서 더 많은 분들을 각 지방마다 돌아다니면서 만나 뵐 수 있는 기회가 생겼어요.
 

Q 방송과 달리 전국투어 무대에 서는 느낌이 전혀 다르죠?

네. 확실히 다르고요. 방송에서는 소리가 잘 잡혀서 정제돼서 나가잖아요. 그런데 공연장에서는 소리도 울리고, 관객들의 소음 같은 것들 때문에 현장감이 느껴지죠. 좋은 의미로 기분 좋게 공연을 마쳤던 것 같아요. 좀더 가까이에서 많은 분들과 눈도 마주치고, 소통할 수 있는 즐거움이 가득한 무대예요. 지금 중반 이후로 달려가고 있지만 많은 분들이 공연을 접하는 기회가 좀 더 많이 생겼으면 하는 아쉬운 마음도 들어요.
 

Q 첫 콘서트의 순간이 기억나세요?

첫 콘서트가 부산이었는데, 고향이 부산이다 보니까 의미가 남달랐어요. 긴장이 더 되는 동시에 편안한 마음도 들더라고요. 고향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가족들이랑 지인들도 표를 구해서 보러 와줬거든요. 든든한 지원군들 앞에서 공연했던 기억이 나요.
 

Q 가족들과 지인들은 공연 후에 어떤 얘기를 해주셨나요?

농담으로 “니가 제일 낫더라” 하는 친구들도 있었고요. 경상도 친구들이라 “좋더라” “잘하더라” 하고 한 마디씩 무심하게 툭툭 내뱉는 정도였어요. 어머니, 아버지는 아들이 이렇게 큰 공연장에 선다는 것 자체가 더 감격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앞으로 더 건강하게 오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응원을 주셨어요.
 

Q 개인적으로 전국 투어를 통해서 보여주고 싶었던 모습이 있나요?

개인 무대는 많은 분들께서 라이브 공연을 궁금해하셨던 것들로 골랐어요. 모든 노래를 열심히 준비해왔지만, ‘어떤 걸 선곡하면 더 반가워하실까?’를 많이 고려했죠. 멤버들이랑 같이 춤도 추잖아요. 그런 식으로 다양한 모습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공연마다 또 세트리스트가 약간씩 달라져요. 지금은 <비밀> <말리꽃> <Love poem> 같은 곡들을 함께 하고 있어요.
 

Q 이런 무대를 언제나 꿈꿨죠?

네. 어릴 때부터 늘 상상해왔던 모습인데 이렇게 큰 무대에서 하게 될 줄은 진짜 몰랐죠. 진짜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 몇 분만 모아다가 작은 공연장에서 시작할거라는 상상만 해봤는데요. 이렇게까지 넓은 공간에, 많은 분들 앞에서 할 줄은 생각도 못했었어요. 그 전에는 버스킹이나 작은 카페에서의 공연만 해왔었거든요. 그래서 그 무대가 유난히 크게 느껴지더라고요. 혼자 서서 부르는 무대는 제가 모든 걸 책임져야 하니까, 긴장도 됐죠. 그런데 극한의 압박감을 견뎌야 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이후라서 그럴까요? 오히려 그런 긴장감이 기분 좋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관객분들은 평가하러 오신 분들이 아니라 좋아해주러 오셨다고 생각하니까 긴장이 많이 풀렸어요.
 

Q 공연 중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나요?

음 이탈이 여러 번 났거든요. 광주에서 한 번, 서울에서 두 번 있었어요. 너무 신난 나머지. 너무 웃긴 게 고음 부분이 아니라 힘을 풀어도 되는 부분에서 자꾸만 음 이탈이 났어요. 그런데 또 음 이탈을 한 번 겪고 나면 그 이후의 공연이 굉장히 편안해져요. 잘 해야 한다는 모든 부담감이 작은 실수 하나로 훌훌 털어져 버리더라고요. 관객분들의 관전 포인트일 수 있어요.(웃음)
 

‘국민가수’ 김동현의 요즘 생각 [퀸TV(Queen)]


인터뷰 송해리 기자  사진 양우영 기자
 

00:00:25 최근에 어떻게 지냈어요?

00:00:40 방송과 달리 전국투어 무대에 서는 느낌이 전혀 다르죠?

00:01:35 첫 콘서트의 순간이 기억나세요?

00:04:15 개인적으로 전국 투어를 통해서 보여주고 싶었던 모습이 있나요?

00:05:55 이런 무대를 언제나 꿈꿨죠?

00:08:10 공연 중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나요?
 

‘국민가수’ 김동현 인터뷰는 계속 이어집니다.

#국민가수 #김동현 #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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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이 2022-11-25 22:15:51
나타나줘서, 노래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
늘 변함없이 응원할게요 :)

오늘도동현 2022-11-23 00:46:04
우리의 삶에 한줄기의 빛이 되어줘서 고맙고 사랑해요 오래오래 함께 동행하길 약속할게요

동글이 2022-11-22 22:01:58
곁에 와줘서 노래해줘어 고마워요 언제나 변함없는 모습으로 응원할게요 더 멋있어질 날들만 가득하니까 저는 더 반할 날들만 가득하겠네요

오늘도동현 2022-11-15 14:17:25
우리의 삶에 빛이 되어줘서 고마워요 앞으로도 더 빛나게 응원하며 사랑할게요 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