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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보령시
[지자체 오늘 뉴스] 보령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6.30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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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새로운 보령 100년 힘차게 열겠다”]

 

- 28일 민선8기 출범 언론인 간담회 갖고 보령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로드맵 밝혀
- 오는 7월 제25회 보령머드축제와 함께하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도 알려

“지금 보령은 시대의 변화와 지역발전이라는 변혁의 중심에 서있다. 무거운 중책을 맡겨주신 시민들의 여망을 결코 잊지 않고 새로운 보령 100년을 힘차게 열어나가겠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28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민선8기 출범 언론인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앞으로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먼저 서해안권 최초의 해양 관련 국제행사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 동안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개최된다.

김 시장은 특히, 이번 박람회가 전 세계인의 축제인 제25회 보령머드축제와 함께 진행되는 만큼 성공적으로 이끌어 민선8기를 여는 첫 포문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 8기는 민선 6·7기와 연속성을 가지고 경제, 사회, 관광, 문화 등 각 분야의 정책이 시민의 삶과 어우러지는 화합과 포용의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장 최우선으로 보령을 서해안 최대의 관광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보령~대전~보은간 고속도로 건설이 빠른 시일 내에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하고, 고속전철 운행을 속도감있게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에너지 전환에 대응하는 해상풍력, LNG냉열활용 특화산업, 블루수소 생산기지와 블루체인 구축 등 미래산업을 통해 경제와 환경의 조화로운 발전을 이끌고, 원산도를 중심으로 한 오섬아일랜드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100년의 먹거리 생태계 플랫폼을 완성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밖에도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웅천산업단지와 청라농공단지에 우량기업을 유치해 신속하게 분양이 완료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시장은 “미래지향적 행정은 있는 길을 잘 닦아 유지하는 것만이 아니라 길이 없으면 찾아야 하고 찾아도 없으면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며 “민선8기는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을 시정 구호로 더 낮은 자세로 고개를 숙이고 시민의 목소리는 더 크게 듣겠다”고 말했다.

 

 

 

[보령시, 민선8기 시정 구호로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 확정]
- 민선7기 시정구호를 유지해 시정의 연속성을 갖고 중단없는 보령발전을 이어나가겠다는 의지 밝혀

보령시는 민선8기 시정구호를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정방침은 ‘친절한 시민, 튼튼한 경제, 쾌적한 도시, 명쾌한 행정’으로 정했다.

이는 민선7기 시정구호와 시정방침을 그대로 유지해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연속성을 갖고 속도감 있게 민선8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그간 시는 민선 6·7기를 거치며‘충남 1호 웰니스 도시’, ‘탈석탄 1호 도시’,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등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로의 브랜드가치 구축에 주력해왔으며 이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7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된 시정구호 및 방침 공모에는 총 159건이 접수됐으며, 핵심 키워드는 ‘행복’, ‘희망’, ‘도약’, ‘포용’, ‘지속 가능’ 등으로 나타났다.

시는 앞서 접수한 공모작으로 시정구호와 방침을 최종 확정하지는 않았으나 시민이 요구하는 키워드를 핵심가치로 삼아 시정에 접목할 계획이다.

또한 3차에 걸친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된 시정구호 10건, 시정방침 11건(동순위)에 대해 별도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정구호 선정으로 민선8기의 포문을 연 시는 앞으로 모든 공직자가 하나되어 국·도정 과제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의 주요 현안해결 및 각종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중단없는 보령발전의 의지를 담아 민선8기 시정구호를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으로 확정했다”며 “앞선 공모를 통해 나타난 핵심가치를 시정에 반영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개장 앞두고 환경대청결행사 가져]

 

보령시는 28일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김동일 시장과 각급 기관·단체 임직원,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대청결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청결행사는 대한민국 대표 휴양지인 대천해수욕장 개장을 5일 앞두고 시민과 함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3개조로 나누어 이면도로와 산책로 등을 깨끗이 청소하며 손님맞이에 온 힘을 다했다.

특히, 행사에 앞서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김동일 시장은 “제25회 보령머드축제와 함께하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오는 7월 개최되는 만큼 어느때보다 많은 관광객이 대천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가지 도로변과 생활 주변에 대한 청결은 물론 모든 시민이 보령을 찾는 관광객에게 미소와 친절을 선물하자”고 말했다.

한편, 대천해수욕장은 7월 2일 개장하여 8월 21일까지 51일간 운영하고,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9일 개장하여 8월 15일까지 38일간 운영한다.

 

 

 


[보령머드축제 3년만에 정상적으로 개최]

 

-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함께 열려
- 모두 3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국내 최초 터프머더대회도 열려

보령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대부분의 행사가 온라인으로 열렸던 보령머드축제가 올해는 3년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29일 보령머드박물관에서 김동일 시장(보령축제관광재단 이사장), 조태현 보령축제관광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재단 이사회의를 열어 올해 머드축제 최종 개최 계획을 확정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보령머드축제는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같은 기간에 같은 장소에서 함께 열려 축제도 즐기고 박람회도 관람할 수 있어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3년만에 개최되는 만큼 축제기간도 기존 10일에서 31일로 대폭 늘리고, 체험존과 해변무대공연, 대회형 행사 등 모두 3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람회장에 마련되는 체험존은 대규모 인원이 동시에 머드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와 테마파크형 코스 체험 공간으로 조성된다.

체험존 옆에 설치되는 상설무대에서는 천하제일 뻘짓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해변 무대에서는 축하공연과 K-POP 콘서트, EDM공연, 개․폐막식 등 다채로운 공연이 개최된다.

또한 오는 8월 13일에는 국제익스트림 스포츠인 터프머더 대회가 국내에선 최초로 웅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려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 머드축제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박람회와 함께 열게 됐다”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고 그동안 축제를 갈망했던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남은 기간동안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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