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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여수시
[지자체 오늘 뉴스] 여수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6.30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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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당선인, 여수교육지원청과 교육발전 간담회 가져]

 

-여수교육 중점 과제 공유…협업체계 구축에 노력하기로

민선8기 정기명 여수시장 당선인이 지난 27일 오후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해룡)과 ‘여수교육발전 간담회’를 가졌다.

여수교육지원청의 초청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양측은 여수교육의 주요 중점과제를 공유하고,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에 노력하기로 했다.

교육경비 보조사업 지원방법 개선, 행복교육지원센터 역할 재정립, 지역민과 함께하는 학교시설 활성화 방안 등 교육발전을 위한 제안도 뒤따랐다.

정기명 당선인은 “여수의 미래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아이들”이라며 “더 나은 여수의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행복교육지원센터 역할 재정립과 관련해 “센터는 본래 취지에 맞게 창의성 교육 강화와 진로‧진학 교육 확대에 더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여수교육지원청에 전문 교육공무원 파견을 요청했다.

김해룡 교육장은 당선인에게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모두가 행복한 여수교육이 되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여수시, 청년 취업 지원 ‘제3기 청년 희망학교’ 참여자 모집]
-4차 산업기술 ‘드론’, ‘3D프린터’, ‘바리스타’ 자격 취득 지원…청년 취업 역량 UP

여수시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제3기 청년 희망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0년부터 시작한 ‘청년 희망학교’는 청년 취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해는 자격 취득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제3기 청년 희망학교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드론’, ‘3D프린터’, ‘바리스타’ 세 분야의 자격취득 과정으로 진행된다.

▲드론 과정은 7월~9월 58시간 ▲3D프린터 과정은 7월~8월 46시간 ▲바리스타 과정은 8월 38시간이며, 1일 최대 4시간 수업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자격 취득 강의뿐만 아니라 국가자격증 취득비 일체를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7월 4일부터 24일까지며, 인원은 과정별 10명이다.

여수시에 거주하는 만 19세~39세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여수시 덕충2길 32)로 이메일(jncreative@ccei.kr)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기술이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되고 있으나 관련 자격 취득 접근이 쉽지 않다”면서 “이번 제3기 청년 희망학교가 청년들의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지역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과정별 운영 일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인구일자리과(☎061-659-3678) 또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061-661-1932)로 문의하면 된다.

 

 

 


[민선8기 여수시 정기명號, 시정비전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시정비전·시정구호·5대 시정방침 발표…“시민의 뜻대로”‘일상회복 지원금’ 충분한 재원확보 확인…추석 전 지급
-29일 오후 시장직 인수위원회 활동 중간보고 기자회견

민선 8기 정기명 여수시장 당선인이 7월 1일 출범을 앞두고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를 시정비전으로 발표했다.

정기명 여수시장 당선인은 29일 오후 2시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서완석 인수위 위원장 및 인수위원회 4개 분과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수위원회 활동 중간보고 및 민선 8기 시정 도시비전과 시정구호, 시정방침을 시민들 앞에 발표했다.

정기명 당선인과 인수위원회는 민선 8기 여수시정 비전으로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를 제시했다.이에 대해 정기명 당선인은 “여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관광도시를 넘어 남해안 발전을 선도하는 남해안의 대표도시로 도약 시키겠다는 발전 방향을 잡았다”며 “여수가 진정한 남해안 발전을 견인하는 거점도시임을 부각해, 지역 중심성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도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정구호는 민선 6기와 7기에 이어 ‘아름다운 여수 행복한 시민’로 정했다. 시정 구호는 시민들에게 익숙한 ‘시민 중심시대’와 ‘시민의 화합된 힘’을 시정 운영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5대 시정 방침은 ‘소통화합 열린도시·인재육성 산업도시·문화예술 복지도시·해양관광 휴양도시·기후변화 선도도시’로, 소통과 화합으로 열린 시정을 펼치고, 남해안 시·군간 협력을 통해 남해안의 상생발전을 선도하는 열린도시 여수시의 위상을 만들겠다는 각오가 담겨있다.

민선8기 여수시정의 밑그림을 마련 중인 인수위원회는 지난 10일 출범 이후 국별 주요 업무 보고, 당선인의 85개 공약사항과 115개 시민 정책제안 및 민원에 대해 검토와 정리를 진행하고 있다.

인수위는 망마공원 시립미술관 조성 예정 부지, 이순신공원 시립박물관 조성 부지, 만흥지구 공공임대주택 개발사업 부지, 자산공원 현충탑, 남산동 특산물특화시장 앞 아케이드, 남산공원, 진모지구 영화세트장 및 2026섬박람회 주행사장 등 시정 주요 사업현장도 지난 27일 둘러봤다.

특히, 정기명 당선인은 1호 공약인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전시민 일상회복 지원금’은 “지방교부세와 순세계잉여금, 지방소득세 등 충분한 재원이 확보돼, 취임 후 시민의 대의기관인 여수시의회와 협의해 추석 전 지급하도록 행정의 속도를 내겠다”고 발표했다.

정 당선인은 “시민의 하나 된 힘을 바탕으로 남해안 거점 미항여수 건설에 매진하겠다”며 “시민의 뜻대로 민선 8기 여수시정을 펼치겠다는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정기명 여수시장 취임식은 오는 7월 1일(금) 오전 10시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시민, 초청인사 등을 모시고 소통·화합·행복 여수시대에 맞게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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