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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특선] ‘미스터 주: 사라진 VIP’ - ‘사람과 동물의 합동수사’ 코미디
[한국영화특선] ‘미스터 주: 사라진 VIP’ - ‘사람과 동물의 합동수사’ 코미디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7.03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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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감독, 이성민, 김서형 주연
[한국영화특선] ‘미스터 주: 사라진 VIP’


오늘(7월 3일) EBS1 ‘한국영화 특선’에서는 김태윤 감독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가 방송된다.

이성민, 김서형, 배정남 등이 열연한 <미스터 주: 사라진 VIP>은 2019년 제작된 한국 영화이다. 국내에서는 2020년 1월 개봉했다. 상영시간 113분.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는 코미디, 드라마 영화.

 

◆ 줄거리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태주. 특사로 파견된 VIP 경호 임무를 수행하던 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VIP는 사라지고 설상가상 온갖 동물들의 말이 들리기 시작한다. 갑자기 이상한 행동을 하는 태주를 의심하는 민국장과 만식을 뒤로 하고, 태주는 군견 알리와 함께 VIP를 찾아 나서는데…

 

◆ 해설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주태주’가 갑작스런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 코미디로, ‘어느 날, 동물들의 말이 들리기 시작했다!’란 색다른 컨셉을 바탕으로 ‘사람과 동물의 합동수사’라는 신선한 스토리를 접목해 작품의 재미를 더욱 배가 시켰다. 김태윤 감독은 “한국영화에서 흔치 않은 동물과 대화한다는 설정을 어떻게 관객들에게 어필할 것인지 고민했다. 한국영화의 기술이라면 이를 구현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했고, 흥미로운 사건과 공감 가능한 스토리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영화화 과정을 밝혔다. 한편,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요원 ‘주태주’와 입만 산 개허세 군견 ‘알리’가 만나 선보이는 호흡도 <미스터 주: 사라진 VIP>만의 독특한 웃음 코드 중 하나. ‘톰과 제리’, ‘셜록과 왓슨’, ‘패트와 매트’를 뛰어넘는 두 캐릭터의 역대급 콤비 플레이는 관객들에게 빵 터지는 즐거움을 전한다.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의 매력 중 하나는 바로 각양각색의 동물들이 등장해 국가정보국 요원 ‘주태주’와 최고의 팀플레이를 선보인다는 점이다. ‘주태주’의 파트너 군견 ‘알리’를 비롯해 동물의 제왕 호랑이부터 고릴라, 앵무새, 독수리, 햄스터, 고슴도치, 말, 흑염소, 거기에 귀여운 매력의 판다까지 등장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렇듯 이름만으로 기대를 불러 일으키는 캐릭터들은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를 통해 한층 더 생동감을 더했다. 바로 유인나, 김수미, 이선균, 이정은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에 완벽을 기한 것이다.

 

◆ 감독 : 김태윤

1999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를 입학하여 재학기간 중 단편 <수사반장 트위스트 김>(2001), 단편 <그녀는 좀비>(2001) 등 여러 작품을 연출하였다. 졸업 후, <잔혹한 출근>(2006)으로 데뷔했으며 <인사동 스캔들>(2009) 원안 시나리오, <용의자X>(2012) 시나리오 작업을 했다. 최근작으로 <백두산> 각본, <미스터 주: 사라진 VIP> 각본, 감독.

 

◆ 영화 개요

감독 : 김태윤

출연 : 이성민, 김서형, 배정남

제작 : 2019년

영화길이 : 113분

나이등급 : 15세

 

한국 영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만나 볼 수 있는 프로그램 EBS ‘한국영화특선’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 사진 = EBS 한국영화특선 ‘미스터 주: 사라진 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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