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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 속으로] 쿠바, 벨리즈 편
[걸어서 세계 속으로] 쿠바, 벨리즈 편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7.02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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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의 낙원으로 떠난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카리브해의 진주 - 쿠바, 벨리즈 여행


오늘(2일) 오전 09:40방송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749회에서는 카리브해의 진주 - 쿠바, 벨리즈 편이 방송된다.

 

강렬한 태양과 푸른 바다가 유혹하는 곳, 쿠바.

365일 어디서나 음악이 흐르는, 일상이 축제 같은 곳이다.

열정과 순수가 공존하는 이곳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난다.

 

에메랄드빛 바다가 손짓하는 최고의 낙원, 벨리즈.

훼손되지 않은 원시 자연이 그대로 남아 있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볼 수 있다.

거기에 중남미 원주민부터 흑인 노예 후손까지, 인종의 공존에서 오는 다양한 문화를 느껴본다.

카리브해의 빛나는 보석 쿠바와 벨리즈로 떠나보자!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 위치한, 산카를로스 데라카바냐

이곳은 스페인 식민지 시절 군사 시설로 지어져 지금까지 묵묵히 이곳을 지키고 있다.

이제는 데이트 명소가 된 요새에 올라 고요한 아바나 시내를 한눈에 담는다.

쿠바 북중부에 위치한 카요코코섬은 '왕의 정원'이라 불리며 쿠바 내 최고의 휴양지로 주목받고 있다.

대량의 산호가 손짓하는 카요코코의 푸른 바다 속으로 떠나본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카리브해의 진주 - 쿠바, 벨리즈 여행


역사의 흔적이 가득한 마을, 트리니다드는 과거 스페인 식민지 시절, 사탕수수로 거대한 부를 누렸던 곳이다.

마을의 중심, 마요르 광장을 따라 걷다가 그 옛날 사탕수수 농장 노예들의 애환이 담긴 전통 술, 칸찬차라를 맛본다.

쿠바와 또 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카리브해의 진주, 벨리즈.

옥빛 바다 속 거대 동굴, 블루홀은 육지였던 곳이 바다에 잠기면서 산호가 벽처럼 자라 형성된 곳이다.

이곳은 다이버들 사이에선 꿈의 장소라는데.

카리브해의 검푸른 눈동자, 블루홀을 만난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카리브해의 진주 - 쿠바, 벨리즈 여행

 

고대 마야 문명 유적지, 슈난투니치.

하늘을 향해 우뚝 솟은 이 견고한 돌 제단에서는 그 옛날 마야인들의 정교함을 엿볼 수 있다.

과거 왕과 그 가족에게만 허락됐던 마야인의 신성한 사원, 슈난투니치를 둘러본다.

벨리즈시티 동북쪽에 위치한 작은 섬, 키코커

바다가 끝없이 펼쳐져 있는 이 평화로운 마을은 한산하다 못해 조용하고 한적하다.

이곳의 슬로건 '고 슬로(Go Slow)'에 맞춰 노을 지는 키코커에서 여유를 즐겨 본다.

 

도시는 인간의 역사를 증언하는 상형문자이자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삶의 공간이다. 도시엔 신과 인간, 삶과 죽음, 역사와 문화가 숨쉰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방송에선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 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든다. 749회 ‘카리브해의 진주 – 쿠바, 벨리즈 스페셜’은 09:40 방송에 방송 된다.

[Queen 김경은 기자]사진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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