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호우에 서울시내 학교에 피해가 발생한 여파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취임식을 온라인으로 대체, 피해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에 나선다.
서울시교육청은 1일 오전 8시 예정됐던 조 교육감의 현충원 참배를 취소하고, 피해학교를 방문해 안전 대책에 수립에 나선다. 이날 오전 열릴 예정이던 조 교육감의 3기 취임식도 온라인으로 대체됐다.
최근 내린 비로 서울 종로구 소재의 A고등학교 통학로에는 싱크홀이 생겼고, 석축이 일부 붕괴되기도 했다. 또한 운동장 배수에도 문제가 생겨 인근 주택에 피해가 발생했다.
조 교육감은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 등을 고민할 예정이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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