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신임 강원도지사가 1일 0시 도민안전을 최일선에서 책임지고 있는 강원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방문을 시작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김 지사는 밤샘 근무중인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강원소방 현안사항 등을 보고받았다.
이어 오전 8시30분 춘천 충렬탑 참배 후 도청에 첫 출근한다.
오전 9시에는 강원특별자치도추진단 설치와 운영계획에 대해 1호 업무결재를 하고, 도지사로서 사무인수서에 서명한다.
이후 승진자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춘천남부복지관을 찾아 어르신을 위한 배식봉사에 나설예정이다.
한편 김 지사는 불필요한 관행은 타파하기 위해 취임식은 생략하기로 했다. 대신 7월8월 도청 광장에서 열리는 도민의 날 행사에서 도민들에게 취임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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