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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6·25 참전용사·유가족 방한단 부산 방문
멕시코 6·25 참전용사·유가족 방한단 부산 방문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7.01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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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부산시는 1일 멕시코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이 6·25전쟁 참전 70여년 만에 부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멕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포스코 멕시코 초청으로 전쟁기념관에서 열리는 멕시코 참전용사 특별전 '나는 한국에서 돌아왔다' 개막식 참석이 목적이다.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6·25전쟁 참전용사 찾기 캠페인을 벌였고, 아직 생존한 참전용사 4명과 작고한 참전용사 5명을 찾았다.

이날 부산을 방문하는 이들이 캠페인 통해 찾은 멕시코 참전용사와 가족들이다. 참전용사는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알마다, 안토니오 로사노 부스토스 등 2명이며, 그 가족들과 다른 참전용사의 유가족 등 총 16명이 부산을 찾는다.

참전용사들과 가족들은 지난달 26일 한국에 도착해 서울과 포항 포스코를 거쳐 이날 부산을 방문하고, 2일 인천으로 이동해 3일 멕시코로 출국할 예정이다.

시는 부산을 찾은 참전용사 등을 위해 감사 오찬 행사를 롯데호텔 부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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