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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극한직업] 도심 속 무법자를 잡아라! 교통경찰 24시
[EBS 극한직업] 도심 속 무법자를 잡아라! 교통경찰 24시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2.07.01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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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EBS 극한직업
사진출처 = EBS 극한직업

오늘(1일) 토요일 밤 EBS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극한직업>에서는 ‘도로 위 안전을 사수하라! 교통경찰 24시’ 편이 방송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나들이객이 증가하면서 고속도로 위 교통사고 또한 급증하고 있다. 일반 도로 역시 빠른 배달을 위해 곡예 운전도 불사하는 오토바이와 간편한 이동 수단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전동 킥보드가 교통사고의 원인이 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 이들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고속도로 위를 달리는 암행 순찰대부터 24시간 강남을 돌아다니며 안전을 사수하는 교통경찰, 그리고 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위를 통제하는 싸이카 순찰대까지! 교통경찰의 24시간을 따라가 본다.

시속 200km/h도 무서워하지 않는 강심장은 필수! 고속도로 암행 순찰대

통행량이 많기로 유명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과속, 난폭 운전 차량이 나타나자 재빨리 경광등을 키고 따라가 단속하는 차량이 있다. 바로 일반 승용차처럼 위장한 암행 순찰차! 도로 위 안전을 위해 2016년 처음 도입돼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하루에도 몇 번씩 고속도로에 오가는 게 다반사.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같은 경우 직선으로 뻗어 있어 속도 내기가 좋아 200km/h를 넘게 주행하는 운전자도 있어 암행 순찰차를 타려면 과속에도 무서워하지 않는 강심장이 필요하다고 한다. 순찰 중에 눈에 띈 과속 차량, 측정된 속도가 무려 시속 199km/h! 추격 끝에 단속된 운전자가 암행 순찰팀에게 사정을 이야기해보지만 그렇다고 교통 법규를 위반한 이상 봐줄 수는 없는 법이다.

한편, 어느 때보다 차량이 많은 연휴 마지막 날. 충북지역 암행 순찰팀도 고속도로 위 차량을 매의 눈으로 지켜본다. 주로 과속, 난폭, 얌체 운전 및 버스 전용 차로 위반 등을 단속하는데. 1일 주행거리만 400~500km일 정도! 하루에도 몇 번씩 위험천만한 상황이 발생하다 보니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사진출처 = EBS 극한직업
사진출처 = EBS 극한직업

도심 속 무법자를 잡아라! 오토바이, 전동 킥보드, 음주 단속과 경찰 싸이카

젊은이들 사이에서 편리한 이동 수단으로 인기 있는 전동 킥보드, 그리고 코로나19 이후 배달 음식 이용자가 늘자 급속도로 증가한 배달 오토바이는 도로 위 골칫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차량과 유동 인구가 많은 강남 일대는 이로 인해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할 정도이다. 그래서 이곳 교통경찰은 밤낮으로 돌아다니며 도로교통법을 위반하는 사람들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밤이 되면 음주 단속에 적발된 운전자까지! 자신의 위반 사항을 순순히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화를 내는 사람들을 대할 때마다 스트레스가 쌓이고 감정이 소모돼 일이 더욱 힘들다고 한다.

경기도 남부 지역에서는 신호위반, 오토바이 단속을 위해 또 다른 교통경찰이 나선다. 이들은 싸이카를 타고 도로 위 이곳저곳을 달리며 차량 단속은 물론이고 소방차, 구급차 등 위급한 차량을 위해 길을 터주는 역할까지 한다. 그리고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를 사고를 재빨리 막기 위해 늘 신경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이처럼 안전한 도로를 만들기 위해 매 순간 위험도 마다하지 않고 도로 위를 달리는 교통경찰을 따라가 본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출처 = EBS 극한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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