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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태풍 에어리' 북상 중, 소나기에 천둥·번개 동반
[오늘의 날씨] '태풍 에어리' 북상 중, 소나기에 천둥·번개 동반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2.07.0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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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오늘의 날씨 정보

 

오늘(4일) 날씨는 전국적으로 소나기가 예보 됐다.

오늘은 오후에 전국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소나기는 시간당 강수량이 30mm의 내외로 강하게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계곡이나 하천, 하수관, 유수지 등에서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고,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미끄러운 도로가 있으니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현재 제4호 태풍 에어리가 북상하고 있다. 태풍 에어리는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폭풍을 의미한다.

태풍 진로는 4일 오전 9시경에는 제주도 서귀포 남쪽 약 370km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측된다.

태풍 에어리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제주도, 남해안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4일 오전 날씨 예보(기상청 오늘의 날씨)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 예상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춘천 23도 △강릉 27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0도 △춘천 33도 △강릉 33도 △대전 33도 △대구 34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부산 30도 △제주 31도 △창원 30도로 예상된다.

해상 날씨는 오전부터 제주도 남쪽 안쪽먼바다와 제주도 앞바다(북부제외), 오후부터는 남해 서부 동쪽먼바다와 남해 동부 안쪽먼바다에서 시속 35~60k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도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제주도 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또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한편 기상청 날씨 장기 예보에 따르면, 07.11.~07.17. 주별 날씨 전망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덥고 습하겠다. 주 평균기온은 평년(23.3~24.7℃)보다 높을 확률이 70%, 주 강수량은 평년(49.7~101.4㎜)과 비슷하거나 적을 확률이 각각 40%이다.

기상청 태풍 전망에 따르면, 4호 태풍 에어리는 72시간 이내에 열대 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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