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21:50 (목)
 실시간뉴스
[지자체 오늘 뉴스] 여수시
[지자체 오늘 뉴스] 여수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7.04 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선8기 여수시 출범, 정기명호 ‘소통과 화합, 행복의 여수로!’]

 

-1일 오전 여수시민회관에서 취임식…신명 다해 일하겠다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로 100년 미래 설계

민선8기 여수시가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1일 오전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소통과 화합, 행복의 여수로!’ 나아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전임 시장,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 8시 현충탑 참배로 첫 공식일정을 시작한 정 시장은 먼저 압도적인 지지로 자신을 선택해준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시민들의 바람대로 살기 좋은 여수, 행복한 여수를 만들기 위해 신명을 바쳐 일하겠다”며 취임사를 통해 다짐했다.

정 시장의 민선8기 여수시는 ‘소통과 화합, 시민 행복’에 기치를 들 전망이다.

전국 최초의 주민 발의로 3려 통합을 일군 자긍심과 2012세계박람회를 성공 개최한 시민 역량을 결집해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로 나아갈 계획이다.

-소통화합 열린도시

정 시장은 시정의 동반자는 오직 시민임을 명심하고, 시정의 답을 현장에서 찾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의 고충을 헤아리고 시민 한 분 한 분을 섬기며 화합과 통합, 행복의 길을 열어간다는 생각이다.

이를 위해 시정운영의 투명성과 개방성을 높인다. 능력 우선의 인사원칙으로 땀과 노력이 대접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한다.

낮은 자세와 눈높이 열린 시정으로 시민에게 만족을 전하는 민선8기 시정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인재육성 산업도시

기존 산업은 더욱 고도화하고, 신성장 미래 산업을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정 시장은 여수국가산단을 거점으로 광양‧율촌산단을 연계한 ‘저탄소 지능형 소재부품 산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역의 청년들을 미래 기술인재로 키우고, 인재가 산단의 발전을 이끄는 선순환 경제를 구현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문화예술 복지도시

문화와 예술은 폭을 넓히고 깊이를 더해 모든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보편적 복지에는 모든 시민이 잘 살고 행복한 여수를 만들어가겠다는 정 시장의 의지가 담겨있다.

민선8기 정 시장의 눈과 귀는 오로지 시민을 향해 열려 있다.

-해양관광 휴양도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한다.

이와 함께 마이스, 해양치유, 헬스케어 산업과 연계한 장기 체류형 휴양도시로 재도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시장은 여수앞바다가 바로 정원이 되고, 그 자체가 관광 상품이 되도록 꾸며나갈 방침이다.

-기후변화 선도도시

산업과 자연, 인간이 공존하는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간다.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유치해 도시의 위상을 키운다.

기후변화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도시, 여수를 만든다.

정 시장의 시계는 2050 탄소중립과 2028년 COP33 유치에 맞춰져 있다.

정 시장은 지난 29일 기자회견과 이날 취임사를 통해 민선8기 여수시가 나아갈 5대 시정방침을 밝혔다.

시정철학과 핵심가치 실현을 위한 85개 공약도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갈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살기 좋은 여수, 시민이 행복한 여수, 자랑스런 여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 역동적인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를 만들 수 있도록 뜨거운 관심과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는 말로 취임사를 갈무리했다.

민선8기 여수시 정기명호의 순항을 기대한다.

 

 

 

[여수시, ‘청년 문화복지카드’ 신청자 추가 모집]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여행, 체육시설 이용 등 문화복지비 연 20만원 지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확대를 위해 거주요건을 변경하고 7월 한 달간 신청자를 추가 모집한다.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는 지역 청년들에게 연 20만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내 청년 인구를 늘려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신청 대상은 2020년 7월 1일 이전부터 전라남도에 2년 이상 주소를 둔 21세~28세 청년(1994년~2001년 출생자)이다.

단, 복지포인트(카드)를 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대상자, 전남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또한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문화누리비 10만원을 제외하고, 차액 10만원만 받게 된다.

추가 신청 기간은 7월 한 달간이며, 온‧오프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광주은행 홈페이지나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자격요건 등 확인을 거쳐 9월부터 체크카드로 지급될 예정이다.

연말까지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여행, 체육시설 이용 등 문화활동 및 자기계발을 위해 사용하면 된다. 전남도내, 오프라인으로만 사용이 가능하니 유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인구일자리과(☎061-659-3426)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문화‧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7월 한 달간 추가모집을 진행한다. 상반기에 미처 신청하지 못했거나 추가로 자격요건을 갖추게 된 청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