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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팬투표 최다 득표 영예는? … 선발투수로는 '양현종'이 처음
올스타 팬투표 최다 득표 영예는? … 선발투수로는 '양현종'이 처음
  • 김원근 기자
  • 승인 2022.07.04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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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양현종
KIA 타이거즈 양현종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양현종이 올스타 팬투표에서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

4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발표한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 베스트12 결과에 따르면, 양현종은 팬 투표에서 전체 유효표 264만8888표 중 141만3722표로 가장 많은 득표를 했다.

올스타 팬 투표에서 투수가 최다 득표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3년 LG 트윈스의 봉중근에 이어 역대 2번째다. 투수 포지션이 선발·중간·마무리로 세분화 된 2013년 이후 선발투수 최다 득표는 이번이 처음이다.

나눔 올스타(KIA·키움·LG·NC·한화)의 양현종은 드림 올스타(KT·SSG·두산·롯데·삼성) 선발 투수 부문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한 김광현(SSG)과 선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김광현은 개인 5번째 베스트12의 영광을 누렸다.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나는 이대호(롯데)는 지명타자 부문에서 베스트12에 선정됐다. 지난 2005년부터 2011년까지 7년 연속 베스트12에 오른 이대호는 개인 통산 10번째 베스트12에 선정됐다.

베스트12 결과를 살펴보면, 나눔 올스타는 선발투수 양현종, 포수 박동원(KIA), 1루수 황대인(KIA), 2루수 김선빈(KIA), 3루수 류지혁(KIA), 유격수 오지환(LG), 외야수 이정후(키움), 소크라테스(KIA), 나성범(KIA), 지명타자 최형우(KIA)에 중간투수 정우영(LG), 마무리투수 정해영(KIA)이 선정됐다. KIA 선수만 무려 9명이 독식했고, LG가 2명, 키움이 1명이다.

드림올스타에선 선발 김광현을 필두로 포수 김태군(삼성), 1루수 박병호(KT), 2루수 김지찬(삼성), 3루수 최정(SSG), 박성한(SSG), 외야수 피렐라(삼성), 구자욱(삼성), 한유섬(SSG), 지명타자 이대호에 중간투수 이승현(삼성, 좌완), 마무리투수 오승환(삼성)이다. 삼성이 6명으로 절반을 차지했고 SSG가 4명, KT와 롯데가 각각 1명이다.

이번 올스타 선정은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를 합산한 점수로 선정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년만에 실시한 선수단 투표가 최종 결과에 반영됐다.

팬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지 못했지만 선수단 투표로 최종 결과가 뒤바뀐 사례도 나왔다. 나눔올스타에선 중간투수 정우영이 선수단 투표로 전상현(KIA)을 따돌렸고, 유격수 오지환도 박찬호를 제쳤다.

드림 올스타에선 1루수 박병호가 팬투표에서 삼성 오재일에 밀리고도 최종 결과에서 역전했고, 3루수 최정은 이원석(삼성)을, 유격수 박성한은 이재현(삼성)을 따돌렸다.

 

[Queen 김원근 기자] 사진 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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