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영중고차 기업 케이카가 최근 잇따른 폭우로 인해 중고차 구매 시 침수차 구매를 우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8월31일까지 내차사기 홈서비스 및 전국 케이카 직영점을 통해 차량을 구매한 고객이면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구매 후 90일 이내 케이카 차량 진단 결과와 달리 침수 이력이 있는 차로 확인될 경우, 차량 가격과 이전비용 전액환불은 물론 추가 보상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케이카는 장마 기간 특히 자동차의 내·외부 사고 및 교체, 엔진, 변속기 등 성능 진단을 비롯해 침수, 자기 진단, 도막 측정 등을 철저하게 진행하며 침수차를 매입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매년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케이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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