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00:35 (금)
 실시간뉴스
‘TV쇼 진품명품’ 민화 화조도 병풍, 전화교환기 등 감정 의뢰
‘TV쇼 진품명품’ 민화 화조도 병풍, 전화교환기 등 감정 의뢰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7.10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나미(개그우먼), 최재원(탤런트), 낸시랭(서양화가·팝 아티스트) 출연
‘TV쇼 진품명품’ 무늬가 새겨진 목판

오늘(7월10일, 일요일) KBS ‘TV 진품명품’ 1331회에서는 △무늬가 새겨진 목판 △화조도 10폭 병풍 △전화교환기 등이 의뢰품으로 나온다.

 

‘TV쇼 진품명품’은 민간에 소장되어 있는 숨어있는 우리 문화재를 발굴해 그 가치를 살펴보고 우리 문화재의 보호의식을 고취시켜 잘 보존토록 유도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오늘은 쇼감정단으로 오나미(개그우먼), 최재원(탤런트), 낸시랭(서양화가·팝 아티스트) 전문 감정위원으로 김경수(민속품 감정위원), 진동만(회화 감정위원), 김영준(근대유물 감정위원)이 출연한다.

 

◆ 무늬가 새겨진 목판

첫 번째 의뢰품은 무늬가 새겨진 목판이다.

몸통은 하나인데 머리가 셋인 삼두일족 닭부터 등딱지에 다섯 개의 점이 찍힌 거북이까지, 예사롭지 않은 무늬가 가득한 목판 두 점이 등장해 쇼감정단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세밀하고 정교한 무늬로 화려함 뽐낸 목판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혼란스러운 이 시국에 잘 어울리는 민속품을TV쇼 진품명품에서 만나본다.

‘TV쇼 진품명품’ 화조도 10폭 병풍

◆화조도 10폭 병풍

두 번째 의뢰품은 화조도 10폭 병풍이다.

쇼감정단의 감탄을 자아낸 화려한 색감의 민화 화조도 병풍.

화조도는 궁중은 물론 민가에서도 즐겨 그렸기 때문에 쉽게 만날 수 있지만, 의뢰품은 뭔가 좀 다르다.

새끼에게 먹이를 물어주는 어미 새와 토끼는 물론 부처님의 ‘이것’을 닮은 열매까지!

다른 화조도에서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그림이 가득하다.

'TV쇼 진품명품'에서 아름다운 화조도 민화 병풍의 매력에 함께 빠져보자!

‘TV쇼 진품명품’ 전화교환기

◆전화교환기

세 번째 의뢰품은 전화교환기이다.

우리나라 통신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전화교환기가 등장했다.

1896년 고종 대 자석식 전화기 설치를 시작으로 이제는 생활 속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은 전화기, 초기의 자석식 전화기는 지금과 달리 교환원이 전화교환기를 이용해 발신자와 수신자의 전화선을 연결해주어야만 통화가 가능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궁중 전화 예절부터 왕과 전화교환원의 흥미진진 사랑 이야기까지, 알면 알수록 더 재밌는 우리나라 전화의 역사를 TV쇼 진품명품에서 함께 알아본다.

 

1995년 첫 방송된 ‘TV쇼 진품명품’은 세월 속에 묻혀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으로 강승화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방송.
 

[Queen 김경은 기자]사진출처=KBS ‘TV쇼 진품명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