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청소년 정책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 목소리를 담은 청소년 정책을 만들다

강진군은 7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청소년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청소년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청소년정책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여해 퍼실리테이션 회의 기법을 활용해 진행된다. 청소년들이 관련 정책을 이해하고 강진 청소년 정책을 분석하는 등 실제 생활에서 청소년들이 느끼고 있는 문제와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11월까지 정책아이디어 구체화 및 선정 과정을 거쳐 청소년 정책 발표회, 청소년 정책 모니터링 및 평가회를 진행 할 예정이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참여의 권리를 실현하고, 나아가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담은 사업 및 정책이 군정에 반영되는 것을 목표로 매년 15명 내외의 청소년을 위촉해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위촉기간은 1년이며 청소년 정책제안, 기관방문,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김학동 주민복지실장은 “청소년 시기에 스스로 사회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경험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잠재역량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청소년 정책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정책을 발굴하고 건의하는 ‘청소년참여위원회’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은 ☎061)430-5984로 문의하면 된다.

 

 

 

 

[프레시안 위정성 기자, 강진군에 장학금 200만 원 기탁]

 

-2년째 장학금 기탁 이어가, “지역인재 후원 이어나갈 것”

지난 11일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가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위 기자는 평소 강진과 장흥 지역에서 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취재 현장에서 만난 어려운 이웃들의 어려움을 함께하며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17년 강진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강진군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한 바 있으며, 같은 해 1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두 차례에 걸쳐 장학금 400만 원을 기탁해 지금까지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총 700만 원을 기탁했다. 또 고향인 장흥에도 이재민, 소외된 노인계층 등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기도 했다.

위정성 기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학업에 열중하는 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의미있게 쓰였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과 우수한 지역인재들을 위해 후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미자 부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강진군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의 학업과 꿈을 지원하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 “갯벌 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고창으로 유치 돼야”]

 

-심덕섭 군수, 행안부·해수부 관계자 면담..지역소멸 대응 등 현안사업 반영 노력

심덕섭 고창군수가 ‘갯벌 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유치활동을 비롯해 국비 확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심덕섭 고창군수는 행정안전부와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고창이 ‘갯벌 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의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유치활동을 펼쳤다.

심 군수는 행안부 최훈 지방자치분권실장과 해수부의 이재영 해양생태과장 등을 면담하며 “지방소멸 위기대응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갯벌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가 고창군에 꼭 유치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건의했다.

이어 “부처차원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사업들을 고창군이 시범사업(인큐베이팅)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해양수산부는 세계자연유산인 갯벌의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갯벌 세계자연유산센터’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에 고창군은 전북도와 센터 건립을 위해 고창군 심원면 만돌리에 부지를 확보한 상태다.

또 이날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자리에선 현재 부처에서 넘어온 사업과 더불어 기재부 단계에서 추가 반영 노력이 필요한 사업을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국가예산 확보는 단순히 사업비 확보 차원을 넘어 지역 내 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예산확보 단계마다 세심하게 챙겨 국가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고흥군의회, 인사권 독립 후 첫 승진 임용장 수여]

 

- 인사위원회 첫 6급 승진 심의·의결

고흥군의회(의장 이재학)는 지난 1월 13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첫 승진 인사를 지난 7월 11일에 단행했다.

고흥군과 인사교류하며 6급 결원이 발생함에 따라 군의회 인사위원회를 열고 승진 대상자를 심의·의결했다. 

인사위원회의 승진 인사 의결을 받은 첫 승진 인사의 주인공은 이종윤 주무관이다.

인사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2020년 12월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의회 의장이 소속 직원에 대한 인사권을 가지게 된 이후 첫 승진으로 역사적인 순간이다”라고 밝혔다.

이재학 의장은 “고흥군과 첫 인사교류와 더불어 첫 승진 임용장을 수여하는 기념적인 날이다. 앞으로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공정한 인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