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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스페이스 공감] 강아솔 - 우리가 계속 노래한다면
[EBS 스페이스 공감] 강아솔 - 우리가 계속 노래한다면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2.07.15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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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스페이스 공감] 강아솔 - 우리가 계속 노래한다면

 

오늘밤 11시 55분 '스페이스 공감'은 데뷔 10주년을 맞은 ‘강아솔’ 무대를 방송한다.

싱어 송라이터 강아솔이 4년 만에 《스페이스 공감》에서 펼칠 9곡의 LIVE 무대를 오늘(15일)밤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만나본다.
 

데뷔 10년 차를 맞은 싱어 송라이터 ‘강아솔’
 

제주도에서 온 싱어 송라이터 ‘강아솔’은 2012년 1집 「당신이 놓고 왔던 짧은 기억」으로 데뷔했다.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을 담담한 목소리와 정직한 노랫말에 담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2집 「정직한 마음」과 3집 「사랑의 시절」을 발매하며 솔직하고 꾸밈없는 마음을 노래했다. 이후 ‘이아립’, ‘수상한 커튼’, ‘재주소년’ 등 내실 있는 인디 뮤지션과의 협업을 통해 부지런히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2022년 EP 「충무에서」를 발매, 우리에게 또 한 번 공감의 메시지를 전한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강아솔’은 《스페이스 공감》과의 인터뷰에서 “작업과 공연을 반복했을 뿐인데 시간이 벌써 이렇게 흘렀다”며 시간이 주는 감동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여러분) 덕분에 10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음악을 할 수 있었다”, “길에서든 어디서든 마주치면 인사해달라”고 영상 편지를 띄워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BS 스페이스 공감] 강아솔 - 우리가 계속 노래한다면
[EBS 스페이스 공감] 강아솔 - 우리가 계속 노래한다면

 

소중한 이들에게 건네는 9곡의 LIVE 무대
 

‘강아솔’은 그간 섬세한 감정을 노랫말로 전하며 청자들의 감수성을 자극해 왔지만, 《공감》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사실 감정을 깨닫는 게 느린 편”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속도는 느리지만 그만큼 오랫동안 자신의 감정을 소중하게 들여다 봐왔던 것이다.

4월에 발매한 EP 「충무에서」는 부모님의 고향이었던 ‘충무’에 관한 추억을 담았다. ‘충무’는 ‘통영’의 옛 이름으로 지금은 사라진 지명이다. ‘강아솔’은 “여전히 통영으로 충무를 기억한다”며 “우리가 계속 잊지 않고 노래한다면 충무는 사라지지 않고 어디에나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누구에게나 하나씩 존재하는 그리움을 떠올리게 하는 이 노래를 통해 담담한 위로를 건넨다. 곡 ‘충무에서’ 역시 이번 《공감》 방송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데뷔곡 ‘그대에게’, 고마운 사람들을 떠올리며 만든 곡 ‘다 고마워지는 밤’ 등 섬세한 감성을 담은 9곡의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오랜 시간 우리의 곁을 지킨 벗 같은 목소리, ‘강아솔’의 LIVE 무대는 오는 15일 밤 11시 55분 EBS 1TV에서 만날 수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EBS ‘스페이스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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