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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 청화백자 대접 등 감정 의뢰
‘TV쇼 진품명품’ 청화백자 대접 등 감정 의뢰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7.17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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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감정단 이광기(배우), 김가영(프로당구 선수), 김재우(개그맨)
‘TV쇼 진품명품’소치 허련의 선면화

오늘(7월17일, 일요일) KBS ‘TV쇼 진품명품’ 1332회에서는 △소치 허련의 선면화 △깃털로 장식한 나무 막대 △청화백자 대접 등이 의뢰품으로 나온다.

‘TV쇼 진품명품’은 민간에 소장되어 있는 숨어있는 우리 문화재를 발굴해 그 가치를 살펴보고 우리 문화재의 보호의식을 고취시켜 잘 보존토록 유도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오늘은 쇼감정단으로 이광기(배우), 김가영(프로당구 선수), 김재우(개그맨) 전문 감정위원으로 진동만(회화 감정위원), 김경수(민속품 감정위원), 김준영(도자기 감정위원)이 출연한다.

 

◆소치 허련의 선면화

첫 번째 의뢰품은 소치 허련의 선면화이다.

고즈넉한 강가 풍경이 그려진 선홍색 부채의 등장에 시작부터 쇼감정단의 반응이 뜨거웠다.

채색 없이 먹의 농담만으로도 웅장한 느낌을 주는 그림은 조선 후기 대표 화가, 소치 허련의 작품이라는데!

그림은 물론 왕실 공예 기법으로 만든 부채 겉대까지 있어서 보는 재미가 가득했던 이번 의뢰품.

그림과 글씨, 부채가 삼위일체를 이루었다는 소치 허련 선면화의 기대되는 추정 감정가를

TV쇼 진품명품에서 확인해본다.

‘TV쇼 진품명품’깃털로 장식한 나무 막대

◆ 깃털로 장식한 나무 막대

두 번째 의뢰품은 깃털로 장식한 나무 막대이다.

길상을 상징하는 문양이 가득한 나무 막대기에 새의 깃털을 모아 만든 민속품,화려하면서도 익숙한 형태의 의뢰품은 지금도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생활용품이라한다.

빗자루 같기도 하고 큰 붓 같기도 한 알쏭달쏭 의뢰품, 짐작하기 어려운 의뢰품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예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이 새'에 얽힌 의미까지 TV쇼 진품명품에서 함께 알아보자!

‘TV쇼 진품명품’청화백자 대접

◆청화백자 대접

세 번째 의뢰품은 청화백자 대접이다.

아기자기한 꽃병과 독특한 과일이 그려진 의뢰품은 단순한 식기로 사용된 대접이 아니라

귀한 약재를 담을 때나 잔칫상에서 사용했던 아주 특별한 대접이라는데, 도대체 감정위원은

청화백자 대접의 무엇을 보고 용도를 추정한 것일까?

독특한 문양과 푸른 선을 지닌 청화백자를 TV쇼 진품명품에서 만나본다.

 

1995년 첫 방송된 ‘TV쇼 진품명품’은 세월 속에 묻혀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으로 강승화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방송.

[Queen 김경은 기자]사진출처=KBS ‘TV쇼 진품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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