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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고성군
[지자체 오늘 뉴스] 고성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7.20 0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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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 1009호선 장박고개 굴곡도로 개선]

 

- 굴곡 많고 협소한 도로 폭 개선해 교통사고 발생 위험 해소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대가면 척정리 지방도 1009호선의 장박고개 굴곡도로 일부 구간(L=140m) 개량공사로 교통사고 예방에 나섰다.

지방도 1009호선은 거류면, 고성읍, 대가면, 영현면, 영오면을 연결해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도로이나 대가면 척정리 장박고개는 심한 굴곡과 좁은 도로 폭, 겨울철 잦은 결빙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면서 도로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군은 교통사고 위험을 해소하고자 지방도 관리기관인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에 ‘장박고개 굴곡도로 개량공사’를 지속적으로 건의했고, 지난해 경남도 추경예산 4억 원(전액 도비)을 확보해 편입토지 보상, 도로구역 결정(변경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고성군에서 사업 시행을 하게 됐다.

이번 장박고개 도로 선형 개선 공사를 통해 교통사고 위험이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도비 지원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공사를 완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용하기 불편하거나 위험한 굴곡도로를 개량하기 위해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성군,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중간점검]
 - 총 73개 사업 20억 5,300만 원, 사업추진 및 예산 운용 현황 점검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중간점검한다.

대상 사업은 총 73개 사업 20억 5,300만 원으로, 경남형 주민참여예산사업(11개 사업, 3억 5,500만 원)과 고성형 주민참여예산사업(62개 사업, 16억 9,800만 원)이다.

군은 1차 자체 점검 후 2차 현장 점검으로 진행하며 자체 점검에서는 사업추진 부서에서 △사업 진도 △제안사항 반영 여부 △집행 적정성 등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2차 현장 점검에서는 1차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 및 주민참여예산담당자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부적정·부진사업 점검 및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우수사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이번 중간점검 결과는 고성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읍·면 지역회의에 공유되며, 부적정·부진사업은 개선과 보완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장찬호 군정혁신담당관은 “이번 주민참여예산사업 점검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사업을 점검하고 의견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참여 범위를 넓혀 주민참여예산제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2021년에도 주민참여예산 76개 사업 29억 5,100만 원에 대해 중간점검을 한 바 있다.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군정혁신담당관 주민참여팀(☏055-670-2634)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성군, 하반기 농·어촌 빈집정비사업 추진]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하반기에도 농·어촌 지역의 마을 미관을 저해하고 장기간 방치돼 화재, 붕괴 및 범죄 발생의 우려가 있는 빈집 정비에 주력을 다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 초 철거지원을 원하는 빈집 소유자의 신청을 받아 농·어촌 빈집정비사업을 시행했다.

1년 이상 미거주 주택 철거 시 최대 15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빈집이 슬레이트 지붕인 경우 환경과와 연계해 슬레이트 지원사업으로 추가 지원까지 받을 수 있다.

올해 3월 대상자를 선정해 현재까지 총 29동의 빈집을 철거 및 정비 완료했으며 남은 18동에 대해서는 11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김성영 건축개발과장은 “늘어나는 빈집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안전사고 발생 및 범죄장소로 활용되지 않도록 계속해서 정비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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