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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신안군
[지자체 오늘 뉴스] 신안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7.20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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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매화의 섬 임자도, 「2022년 섬 민어 축제」 열려]

 

- 여름 보양식으로 신안 민어가 최고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국내 최대의 백사장을 자랑하는 홍매화의 섬 임자도에서 오는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2022년 섬 민어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행사로는 난타 및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민어 회썰기, 민어회 비빔밥 만들기, 수산물 깜짝 경매 등이며, 부대행사로는 민어·홍매화·튤립 페이스페인팅, 민어 음식 시식, 농·수 특산물 홍보 및 판매관 운영 등으로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민어는 여름철 대표 수산물로 소화 흡수가 빨라 어린이의 발육촉진에 좋을 뿐만 아니라 기력이 쇠약한 노인이나 큰 병을 치른 환자의 체력 회복에도 특효를 자랑한다. 특히, 신안 민어는 예로부터 임금에게 진상될 정도로 최고급 어종으로 꼽힌다.

또한, 자산어보에 ‘민어는 익혀 먹거나 날것으로 먹어도 좋으며, 말린 것은 더욱 좋다’고 기록될 만큼 민어회, 민어탕, 민어찜, 건정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미네랄이 풍부한 청정바다에서 잡히는 신안 민어를 맛보고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줄 수 있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의 민어 조업 어선은 140여척으로, 연평균 400여톤 65억원의 위판고를 올리고 있으며, 올 7월 현재 어획량은 총 13톤으로 소비자가격은 1kg당 38,000원 선으로 평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신안군, 2022년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 등 2개 선정]
- 저출산 극복을 위한 노력 박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가 각각 주관한 2022년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과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신안군은 특별교부세 3억원를 포함한 총 6억원을 투자하여 암태면에 ‘신안 1004섬 아이행복 플러스센터’를 조성한다.

‘신안 1004섬 아이행복 플러스센터’는 돌봄 육아 커뮤니티센터, 놀이시설 등이 부족한 신안군에 복합시설을 마련하여 임신·출산·돌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안군 중부권 통합돌봄 전문시설로 육성할 계획이다.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보건소에 등록한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 가정을 방문하여 영아 발달상담, 양육교육, 임산부 심리상담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산 가정에 8주 이내 1회 방문하며, 고위험군 가정은 출산 전부터 아동이 만 2세가 될 때까지 지속적인 방문 상담·교육을 한다.

박우량 군수는 “엄마와 아기의 건강한 출발을 지원하고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부모가 안심하는 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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