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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보성군 신안군 연천군
[지자체 오늘 뉴스] 보성군 신안군 연천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7.25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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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민선8기 첫 추경 6,860억 확정… 연말 8천억 목표]

 

-민생경제 회복 초점 964억 증액

 
보성군은 지난 22일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본예산 대비 964억 원 증액 편성해 6,860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최근 고유가․고금리․고물가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농어민 지원, 군정 주요 핵심사업 등 지역경제 활력과 민생안정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는 △코로나 격리자 생활비 지원사업 31억 원,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14억 원, △보성사랑상품권 할인 발행 28억 원, △소상공인 방역 물품 지원에 1억 원을 편성했다.

일자리 확대를 위해 △전남 청년 창업 지원사업 등 일자리 창출 관련 분야에도 6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 특히, 조성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에 40억 원을 편성함으로써 지역민의 소득증진과 일자리 확대가 기대된다.

기후변화에 따른 각종 재해 및 재난 예방을 위해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46억 원, △소하천 정비사업 및 하천 유지보수 46억 원, △보성 도시침수 관로 정비사업 7억 원, △저수지 보강 및 보수에 26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가뭄대책비와 관정 개발사업에도 3억 원을 추가 편성해 군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서민경제의 근간이 되는 농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정책도 추경에 적극 반영했다. 농산물 생산비 절감을 위해 △비료가격안정 지원사업에 29억 원, △농업용 면세유 지원사업 15억 원을 지원한다.

각종 재해에 대비한 △농작물 재해보험지원사업 13억 원, △친환경 농업기반 구축사업 23억 원,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시설장비 지원 7억 원, △조사료 기계장비 지원에 2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농업기반시설 확충에 86억 원을 투입했다. △용배수로 정비 45억 원, △마을안길 포장 11억 원, △흙수로 구조물화 5억 원, △농로포장 8억 원, 기타 △농업기반시설물 관리에 8억 원을 투입했다. △농어촌도로 등 도로망 확충 정비에 9억 원을 반영했다.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인정사업) 20억 원, △문덕면 기초생활거점 10억 원, △벌교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30억 원, △해양갯벌 생태 네트워크 구축 및 탐방로 조성 26억 원, △어촌뉴딜 300사업(5개소) 65억 원, △회천 야구장 이용환경 개선사업 15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물가상승과 지역경기 침체로 힘들어하는 서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추경을 준비했다.”면서 “군민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지켜내 보다 발전된 보성군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 교육프로그램 순조로운 진행]

 

- 죽전 송홍범작가와 함께 ≪신안 먹에 스미다≫

신안군(군수 박우량) 저녁노을미술관에서는 7월 7일 (목)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미술교육프로그램 ≪신안 먹에 스미다≫를 진행하고 있다.

7월 7일부터 진행한 교육프로그램은 현재 3회차를 맞이한다. 수강생들은 저녁노을미술관 북카페에서 바다를 전경으로 바라보면서 수업이 진행되는 점에서 색다른 경험을 만끽하면서 한 회차가 끝날 때마다 결과물을 북카페에 전시 중이다.

압해도 송공산 분재공원 내에 위치한 저녁노을미술관은 2014년에 개관하여 2020년 공립미술관으로 등록되었다. 저녁노을미술관은 2층에서는 우암 박용규 화백의 한국화 작품을 상설 전시하고 있으며 1층에서는 현재    ≪신안·섬·꽃≫ 소장품전을 하고 있다.

≪신안 먹에 스미다≫ 교육프로그램은 마지막 회차인 9월 15일(목) 전까지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참가비와 재료비는 무료이며 서예의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일대일 맞춤형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참가하고자 희망하는 자는 전화(061-240-5441)로 신청할 수 있다.

 

 

 

 

[연천군의회, 언론인 간담회 개최]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지난 2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천군 출입언론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제9대 의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언론인과의 간담회로 한 해 동안 적극적인 의정 홍보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서로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2년 연천군의회 후반기 의정활동 계획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인사권 독립 등 주요내용에 관한 사항을 설명하고, 참석한 언론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언론인들은 “제9대 의회가 군민의 대의기구로서 연천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상금 의장은 “지역발전과 의정발전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출입언론인들의 노고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연천군의 희망찬 미래를 위한 동반자로서 출입기자단과 소통 및 화합에 힘쓰며, 군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의정홍보 사항을 신속·정확하게 언론에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새마을부녀회, ‘우리동네 행복밥상’ 제육볶음 밀키트 300가구 전달]

 

연천군새마을부녀회(회장 이춘애)는 21일 백학면 학마을마을회관에서 각 읍·면 부녀회장 10여 명과 경기도대학새마을동아리연합회 학생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동네 행복밥상 제육볶음 밀키트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2022년 경기도보조금지원사업인 ‘우리동네 행복밥상’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을 만들고 가가호호 방문해 안부를 묻는 사업으로 연천군은 올해 처음 선정되어 300여 가구에 제육볶음 밀키트를 전달했다.

대학생과 부녀회원이 함께 양념된 고기와 채소를 따로 담아 수혜자가 필요할 때마다 바로 조리해먹을 수 있도록 반조리 형태인 밀키트를 제작했다.

이춘애 회장은 “더운 여름, 어르신들에게 밑반찬과 함께 정을 나누게 되어 보람을 느끼고 봉사활동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종민 백학면장은 “백학면 마을회관에서 이토록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행복밥상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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