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기업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지방공공기관의 사업 및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하여 상시자문 의견서 중 공통적으로 참조할 수 있는 사례를 엄선한 ‘2021 지방공공기관 자문 사례집’을 발간해 배포했다.
평가원은 지난 2017년 법무 분야를 시작으로 2021년에는 법무, 인사·노무, 회계·세무, 계약 분야까지 확대하여 무료로 자문을 지원하는 경영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도입 이후 2021년까지 총 529건의 자문을 지방공공기관에 무료로 제공했다.
이번 사례집은 2021년 한 해 동안 지방공공기관에 전달한 자문의견서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총 193건의 사례 중 161건을 수록했다.
평가원은 상시자문 제도의 투명성 및 공정성 확보와 지속적인 품질 개선을 위해 지방공공기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의 환류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상시자문 사례를 분석하여 2건의 연구과제를 발굴하여 수행하기도 하였다.
최치국 평가원 이사장은 “사례집이 지방공공기관 임직원의 관련 업무 수행에 유용한 자료로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평가원은 상시자문 외에도 실무에 적용 가능한 정책연구, 컨설팅 등을 통하여 지방공공기관을 위한 경영지원을 계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지방공기업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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