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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첫 장르물 도전에 나선 배우
강하늘, 첫 장르물 도전에 나선 배우
  • 송해리 기자
  • 승인 2022.07.27 0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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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하늘이 연기 인생 첫 장르물에 도전, 치열한 고군분투를 그리고 있다. 2007년 데뷔해 어느새 15년차의 베테랑 배우가 된 강하늘. 소처럼 일한다는 뜻을 가진 ‘하늘소’라는 별명답게 그는 올해도 쉬지 않고 달린다.

올해 초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을 개봉한 데 이어 이번엔 드라마로 돌아왔다. JTBC 수목드라마 <인사이더>에서 강하늘은 잠입 수사 중 나락으로 떨어져버리고 만 김요한으로 변신했다.

김요한은 할머니를 혼자 모시고 사는 사법연수생이었는데, 어느날 믿고 따르던 선배 검사들의 제안으로 언더커버 수사에 나선다. 하지만 순식간에 일은 뒤틀리고 모든 걸 잃은 채 감옥으로 향한다. 이 삶을 일으킬 이는 오로지 나 뿐이란 걸 깨닫고, 분노와 복수,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사투를 벌인다.

강하늘에겐 첫 장르물 드라마다. 지난 6월 8일 시작한 <인사이더> 속에서 강하늘은 때로는 서늘하게, 때로는 처절한 눈빛을 보여주며 지금까지 순항 중이다.

그는 제작발표회 “당시 시나리오 몰입도가 높아 영화인 줄 알았는데, 2부가 있어서 놀랐다”며 “그래서 이 작품을 하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더불어 김요한 캐릭터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중반부로 치닫는 <인사이더>에서 어떤 모습을 더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 드라마에는 이유영, 허성태, 김상호 등 이름만 들어도 걸출한 베테랑 배우들이 함께 한다. 치열한 두뇌싸움은 물론 권력과 암투,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액션신까지 등장한다.

강하늘로서도 새로운 시도.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에게도 좋은 작품을 만나는 기회가 되었다.
 

[Queen 송해리 기자]│사진 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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