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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주택·신사업 성장에 상반기 매출 27% ↑
GS건설, 주택·신사업 성장에 상반기 매출 27% ↑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7.27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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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상반기 매출이 27% 이상 성장하며 영업이익 3180억원을 달성했다.

GS건설은 27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5조4240억원, 영업이익 3180억원, 세전이익 4530억원, 신규 수주 7조7690억원의 2022년 상반기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은 건축 주택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와 신사업 부문에서 호조를 보이며 전년동기 대비 27.7%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5.3% 증가했으며, 세전이익은 39%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5.9%로 업계 상위권을 유지했다.

신규 수주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61.9% 증가하며, 연간 목표치 14조6420억원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사업부문별 매출은 건축주택부문 4조1350억원, 신사업부문 451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54.5%, 26% 증가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수주는 한강맨션 재건축과 불광 5구역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호조를 이어가고, GS이니마(4,260억원)와 단우드(2,490억원) 등 신사업 부문과 베트남 나베신도시(1-1 구역, 2,140억원)에서도 성과를 올렸다.

한편 2분기 실적은 매출 3조480억원 영업이익 1640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매출은 3년3개월 만에 3조원을 돌파했다. 2분기 신규 수주는 4조3780억원으로 집계됐다.

GS건설 관계자는 "향후에도 안정적인 이익 기조를 앞세워 양적 성장보다는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 그리고 지속적인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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