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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과천서 GS건설 '자이' 무순위 청약 진행...내달 초 12가구
위례·과천서 GS건설 '자이' 무순위 청약 진행...내달 초 12가구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7.29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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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과천자이. 

GS건설 ‘자이’의 무순위 청약이 경기 지역 과천과 하남, 두 곳에서 나온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다음달 초 △경기 하남시 학암동 ‘위례포레자이’ 1가구 △경기 과천시 별양동 ‘과천자이’ 12가구 등의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계약해지에 따라 진행되는 위례포레자이 무순위 청약 대상은 전용면적 131.88㎡로, 공급가액은 9억2521만원이다. 준공 직후 상태로 분양되며 주변 시세와 비교할 경우 당첨 시 10억원 상당 차익이 기대된다. 인근에 위치한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 전용 101㎡의 최고 호가는 현재 20억원 수준이다.

해당 주택은 하남시 거주 무주택세대구성원인 성년자를 대상으로 공급된다. 최초 입주가능일로부터 5년간 거주의무기간이 적용되며 전매는 해당 주택 입주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10년까지 금지된다.

위례포레자이 무순위 청약은 다음달 3일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일과 계약일은 같은 달 8일과 16일이다. 앞서 위례포레자이는 지난 2019년 1월 진행한 1순위 청약 결과 487가구 모집에 6만3472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30.33대 1을 기록했다.

과천자이 무순위 청약은 일반공급과 특별공급으로 나눠 진행된다. 일반공급은 △전용 59.95㎡A 3가구 △59.99㎡E 1가구 △59.95㎡F 2가구 △59.93㎡G 3가구 △84.96㎡B 1가구 등이며 특별공급은 △59.99㎡E 1가구 △59.93㎡G 1가구 등으로 나타났다.

공급가액은 면적별로 △전용 59.95㎡ 8억2181만~9억2052만원 △84.96㎡ 9억8224만원 수준이다. 인근 지역에 위치한 ‘과천센트럴파크 푸르지오써밋’ 전용 84㎡가 20억원 이상에 거래되는 만큼 10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해당 주택은 과천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의 무주택세대구성원에게 공급된다. 다만 특별공급은 별도 조건에 부합해야 한다.

일반공급 계약의 경우 해당 주택 입주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소유권이전등기일(5년을 초과하는 경우 5년으로 한다)까지 전매가 금지된다. 특별공급 계약자는 해당 주택 입주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5년까지 전매가 금지된다. 

과천자이 무순위 청약의 경우 다음달 3일 특별공급을, 4일 일반공급을 각각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달 9일이며 계약일은 같은 달 17일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과천자이 무순위 청약은 불법전매나 공급질서 교란 등으로 계약 취소된 주택을 재공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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