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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달콤하고 새콤하고 '미니 프루츠'
작고 달콤하고 새콤하고 '미니 프루츠'
  • 최하나 기자
  • 승인 2022.07.30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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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사이즈의 과일 중 가장 획기적이고 큰 환영을 받은 것이 수박 아닐까. 시원하게 수박 한쪽을 먹고 싶어도 수박의 부담스런 사이즈 때문에 1인 가구는 선뜻 구입하기 어려웠지만 애플수박으로 문제는 해결되었다. 애플수박을 비롯해 작고 앙증맞은 미니 사이즈의 여름 과일들은 어떤 것이 있고 효능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얇은 껍질의 애플수박

애플수박은 1인 가구도 망설임 없이 수박을 손에 집을 수 있도록 무게가 1,4kg 내외로 일반 수박의 4분의1 정도 된다. 애플수박은 사이즈가 적당하다는 것 외에도 일반 수박에 비해 큰 장점이 있는데 수박의 겉껍질과 과육 사이에 있는 흰 부분이 매우 얇다는 점이다. 또 당도도 높아 수박의 단맛을 즐기는 이들을 만족시킨다.

 

라이코펜과 비타민

수박에서 가장 주목받는 성분은 라이코펜이다. 수박의 붉은 과육에 함유된 것으로 뛰어난 항산화 효과를 갖고 있다. 활성산소를 막아 노화와 질병을 예방하게 된다. 비타민 A, B, C 등 비타민 군도 폭넓게 함유했는데 역시 항산화 효과와 더불어 피부 미용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

 

이뇨 작용, 근육 이완, 혈압 조절

철분, 칼슘, 칼륨 등의 무기질도 풍부한 수박은 칼륨과 더불어 함유 성분인 시트롤린 작용으로 인해 이뇨작용이 뛰어나다. 그 결과 노폐물 배출도 원활하게 해 해독효과도 있다. 칼륨은 근육이완 효과도 있어 여름철 스포츠 활동 후 수박을 섭취하면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이뇨 작용으로 나트륨 배출을 도와 고혈압인 경우 혈압 밸런스를 조절하는 데도 도움 된다.
 

 

신맛 나는 작은 자두

미니 사이즈의 자두는 보통 자두의 2분의 1 혹은 3분의 2 정도 사이즈로 신맛이 강하다. 검붉게 익은 자두의 단맛을 기대하는 이들에게는 맞지 않을 수도 있으나 탄력 있는 자두 과육의 식감과 신맛을 즐기는 이들에게는 매우 반가운 과일이다.

 

항산화 효과와 눈 건강 지킴이

자두에는 항산화 효과와 눈에 유익한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함유된 것으로 유명하다. 따라서 항산화 효과로 인한 노화 방지는 물론 시력 약화, 야맹증, 또 일상적인 안구건조증 회복에도 좋다. 또 비타민 C가 많아 면역력 강화, 피로회복을 돕는데 바이러스로부터 건강을 지켜야하는 요즘 같은 시기에 섭취하면 매우 효과적이다.

 

풍부한 섬유질이 장 건강 도모

자두의 풍부한 식이 섬유는 장을 깨끗이 청소하고 독성 물질이 오래 머무르지 않도록 해 장 건강을 도모해준다. 배변 활동 촉진으로 변비를 해소하고 비만을 예방해주기도 한다. 찬 성질이라 몸이 냉한 사람이 과다 섭취할 경우 복통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수분이 많아 한방에서는 갈증 해소에 좋은 음식으로 여겨지고 구연산 성분이 피로회복을 도와 여름날 지친 컨디션을 회복하는 데 좋다.

 

붉은 토마토가 건강의 열쇠

미니 프루츠 중 대표적인 방울토마토는 붉은 색이 대부분인데 최근에는 방울토마토 보다 조금 큰 크기의, 색상도 연두색, 노란색, 붉은색 등으로 다양화 시킨 칵테일 토마토가 등장하기도 했다. 토마토는 크기와 상관없이 붉은 색은 모두 비슷한 건강효과를 갖는데 토마토의 효능은 이 붉은 색에 많으므로 건강해지려면 크던 작던 붉은 토마토를 먹어야 한다.

 

항산화 성분 부자

붉은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은 항산화 효과로 항암과 항염 등 질병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 준다. 비타민 C, 베타카로틴도 많아 항산화 효과를 더욱 배가시키며 혈관 건강 등을 지켜 심혈관계 질환 등 건강을 위협하는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견과류와 섭취하면 토마토의 건강 성분들의 흡수를 더 좋게 한다.

 

미니 체리는 과육도 부드럽다

체리는 원래 작은 과일이지만 제법 알이 굵고 검붉은 빛을 띠는 것도 있다. 그보다 작은 사이즈의 체리는 품종마다 빛깔이 다른데 노란빛을 띠는 체리는 빛깔이 밝은 편이고 과육이 부드러우며 단것이 특징이다. 과육이 너무 연해 수확 도중 손상될 경우가 많아 값이 비싼 편이지만 특유의 식감과 맛으로 인기가 높다.

 

염증과 불면증 해소에도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과일 중 하나인 체리는 항산화 효과와 눈에 이로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염증을 줄이는 항염 효과도 있어 관절염 등의 증상 완화에도 도움 된다. 항염, 항암, 항히스티민 효과를 내는 퀘르세틴 성분의 주요 급원이기도 하다. 달지만 당이 천천히 흡수되도록 해 혈당 수치 개선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불면증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는데 멜라토닌 성분을 함유했기 때문이다. 철분이 많아 빈혈에도 효과적이다.

[Queen 최하나 기자] 사진 양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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