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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강진군 연천군 홍천군
[지자체 오늘 뉴스] 강진군 연천군 홍천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8.01 0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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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2년 상반기 신속집행 ‘우수 기관’ 선정]
 -행정안전부 평가, 특별교부세 4천 7백만 원 확보

강진군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전라남도 평가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4천 7백만 원과 상사업비 등 6천 6백만 원을 확보했다.

코로나19 여파와 물가상승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략적인 재정 집행을 추진한 결과 2022년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2,486억 원 대비 1,675억 원(67.3%)을 집행해 정부 목표율 55.1%보다 12.2% 높은 집행률을 달성했다.

행정안전부는 평가기준일에 상반기 신속집행과 1•2분기 소비투자 목표 대비 실적, 광역·기초 지자체 협력도, 일자리 사업 집행 실적 등을 평가했고, 상반기 신속집행과 1•2분기 소비투자 부문 모두 목표를 달성한 기관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러한 성과는 올해 초부터 유미자 강진군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매월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사업별 추진현황을 살피고 집행이 부진한 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전 부서가 신속 집행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로 평가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성과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발 벗고 나선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신속한 예산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다양한 정책을 슬기롭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군, ‘소셜아이어워드 2022’ 인스타그램 부문 대상... 블로그·페이스북 부문 최우수상]

 

강진군이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소셜아이어워드 2022’ 지방자치기관 인스타그램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소셜아이어워드 2022는 대한민국의 인터넷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서비스, 디자인,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 등에서 혁신적이고 우수한 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평가단 중 한명은 “솔직히 강진군에 이런 예쁜 여행 스팟이 있었는지 처음 알았다”며 “강진군이라는 곳 자체를 처음 들었는데 생각보다 예쁜 곳이 많아서 놀랍다”라고 평가했다. 다른 평가위원은 “전체적인 피드에 톤앤매너를 맞추면서 동시에 레이아웃 등 많이 고민한 흔적이 보여진다”며 “훌륭하며 산뜻한 분위기로 인해 강진군을 관광해보고 싶다는 소재가 분명하게 드러나 있다”고 평가했다.

강진군은 기존 사용하던 인스타그램 감성을 리뉴얼(renewal)해 색감, 포지션, 촬영 방법 등을 새롭게 적용했다. 이를 통한 MZ세대의 감성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 2030여성 사용자가 많은 인스타그램 운영에 있어 특별한 변화의 움직임은 강진군을 넘어 전국에 많은 홍보효과가 있다.

또 강진군은 블로그, 페이스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스타그램 외에도 블로그 기자단 운영, SNS 서포터즈 운영 등으로 강진군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4차산업혁명기술을 활용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온라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SNS를 운영해 나가겠다”며 “지속적인 강진군정의 발전과 변화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민선8기 강진군은 MZ세대와 소통을 위해 SNS소통팀을 신설한 바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 “UN군 참전 및 정전 70주년 기념행사 연천 개최 희망”]

 

-27일 국회서 기자회견 열고 기념행사 개최 역사적 대의 강조

김덕현 연천군수가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3년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열리는 ‘UN군 참전 및 정전 70주년 기념행사’ 연천 개최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덕현 군수는 “UN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추모, 보훈의 의미를 담아 진행될 정전 70주년 기념행사의 최적지는 연천군”이라며 “연천은  6·25전쟁 당시 UN병력지원 16개국 모두가 참전해 지켜낸 평화의 상징이자 희망의 땅으로 참전용사와 전우 모두의 기억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장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천군은 6·25 전쟁 중 UN군의 코만도 작전으로 사수한 경계를 정전협정까지 지켜낸 상징적인 지역”이라며 “UN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의미를 모두 담아낼 수 있는 곳이기에 정전 70주년 기념행사가 연천군에서 열릴 당위성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연천군이 6·25전쟁과 관련한 역사자료 발굴 및 조사에서도 총력을 기울이며 의미 있는 성과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연천군은 육군사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천군 6·25전쟁 UN참전국 역사자료 조사연구 용역’을 추진해 전쟁 당시 16개 UN병력지원국 모든 군대가 전투를 수행한 유일한 지역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바 있다.

이와 함께 2025년에는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산120번지 일원에 제3국립연천현충원이 봉안시설 5만기 규모로 준공된다.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는 보훈 정신 함양의 공간을 조성해 호국보훈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예정인 만큼 정전 70주년 기념행사의 의미를 더욱 강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 개최지로 계획하고 있는 한반도통일미래센터(경기 연천군 전곡읍 남계로 408)는 평화 통일 공감대 확산과 남북 청소년의 교류와 화합을 비전으로 설립된 통일부 소속기관이다. 임진강과 한탕강이 합류하는 합수머리의 유려한 자연경관과 국가통일원점인 중부원점(북위 38도, 동경127도)을 포함하고 있는 남북 화합의 메시지 전달의 최적지이다.

김덕현 군수는 “참전용사들의 땀과 피로 지켜낸 연천에서 정전 70주년 기념행사가 열려야 한다는 역사적 대의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할 수 있다”며 “정전 70주년 기념행사 개최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미래 세대에 평화통일의 가치를 계승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을 비롯해 윤종영 경기도의원, 연천군의회 심상금 의장, 김미경 부의장, 윤재구 의원, 박양희 의원, 박영철 의원, 박운서 의원, 배두영 의원이 참석했다.

 

 

 

 

[개발도상 8개국 보건 정책 전문가, 벤치마킹 위해 홍천군 방문]

 

-베트남, 에티오피아, 가나 등 8개국 보건 정책 전문가 22명 방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감염병 대응 노하우 전수

홍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감염병 대응 노하우가 개발도상국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홍천군은 베트남, 에티오피아, 라오스, 가나, 우간다, 탄자니아 등 개발도상 8개국 보건 정책 전문가 22명이 우수 공공 보건의료체계 벤치마킹을 위해 7월 29일 홍천군 보건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종욱 펠로우십 감염병대응 전문가 제2기 과정’에 참석하고 있다.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세계보건기구(WHO) 제6대 사무총장을 역임한 故 이종욱 박사의 이름을 딴 공적개발원조사업으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해 국내로 초청해 교육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 3월 18일에도 이종욱 펠로우십 감염병대응 전문가 제1기 과정에 참석한 라오스, 캄보디아, 탄자니아, 우간다 등 4개국 11명의 보건의료진이 홍천군 보건소를 방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감염병 대응 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

당시 방문단 설문 조사 결과 지역사회 현장 방문을 통한 보건사업 및 감염병 대응 노하우에 대한 만족도·역량성취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번 2기 과정 역시 방문이 추진됐다.

홍천군 보건소는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안심경로당 운영 등 지역사회 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 관리를 위한 상설교육, 진료비·약제비 지원 등의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을 통한 건강지표 및 지속 치료율 개선에 대한 성과도 소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홍천군의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은 시작 전인 2011년 지역주민의 혈압 수치 인지율은 34.7%에서 2021년 69.8%로 약 2배 이상 향상됐으며, 같은 기간 혈당수치 인지율은 8.9%에서 41.8%로 약 4.5배 향상됐다.

또 코로나19 발생 상황시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 교육도 소개, 연수단의 큰 관심을 받았다.

원은숙 홍천군 보건소장은 “1차 연수생들의 홍천군 벤치마킹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고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다”며 “홍천군의 감염병 대응 노하우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사례가 연수단 본국의 감염병 예방 강화와 보건사업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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