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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영천시
[지자체 오늘 뉴스] 영천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8.04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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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2년 달빛가득 寒 여름밤 인문학’ 행사 개최]

 

- 영천지역의 항일 의병 활동

영천시는 29일 2022년 살아숨쉬는 향교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일반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향교(전교 조영철) 앞뜰에서 ‘달빛가득 寒 여름밤 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

살아숨쉬는 향교활용사업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지원하며, 특히 영천향교(전교 조영철)에서는 8년 연속 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OST(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음악을 곁들여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영천 지역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실을 다룬 강좌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목적으로 개최했다.

이날은 최기문 영천시장,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원로 유림 위원과 장의, 일반 시민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더욱이 긴 장마 속 무더위와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예상됐지만 역대 날씨 중 가장 시원한 날씨로 기록되어 참석한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였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 감미로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조인호 전 영천전자고등학교 교장의 ‘영천 지역의 항일 의병 활동’을 주제로 한 강의가 개최되어 명실상부 영천지역 의병활동의 명성을 더욱더 부각시키는 계기가 됐다.

또한 명륜당 전 공간을 스크린화하여 KBS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과 ‘명성황후’, tvN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등 우리 아픈 역사와 자랑스러운 의병 활동을 다룬 드라마 명장면 영상과 OST(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현지 공연을 적절히 조화시킨 연출로 참석한 관람객들의 눈시울을 떨구게 했다.

이날 참석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조영철 전교님을 비롯한 장의님들의 노고로 향교 본연의 역할을 성실히 이행하는 영천향교의 위상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인성 함양과 문화재적 가치가 재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0회 영천한약축제 추진 위해 본격 시동]

 

-영천한약축제 10월 14일부터 3일간 영천한의마을에서 개최 예정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일 제20회 영천한약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한약축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영천시와 한약축제 추진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약축제의 기획 방향과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며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금은 면역력이 필요할 때! 영천한약축제에서 한방에 해결!”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영천한의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제20회 영천한약축제’는 다양한 한방 체험, 먹거리촌, 야간경관 조명 등의 프로그램으로 영천시민과 관광객의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제21회 영천과일축제도 동시에 개최하여 영천의 우수 과일 및 농특산물을 홍보하여 다양한 방문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종만 한약축제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영천한약축제가 3년 만에 재개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에게 치유 및 힐링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침체된 지역 경제에 새 바람을 일으켜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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