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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 속으로] 베트남 최북단 여행
[걸어서 세계 속으로] 베트남 최북단 여행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8.06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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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 속으로] 행복의 길을 찾아서 – 베트남 최북단


오늘(6일) 오전 09:40방송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754회에서는 행복의 길을 찾아서 – 베트남 최북단 편이 방송된다.

 

<PD가 추천하는 해외여행지,

그 다섯 번째는 베트남 최북단이다.

베트남 최북단 산악 지역 일대를 잇는 ‘행복의 길’을 따라

독특한 지형과 다채로운 문화를 찾아 떠나는 여정.

행복의 길의 시작점 ‘km0 석상’에서 출발해

꽌바의 ‘룽 쿠이 동굴’을 지나

동반에 사는 소수민족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마피령 협곡을 거쳐 룽꾸 깃발 타워까지

[걸어서 세계 속으로] 행복의 길을 찾아서 – 베트남 최북단


베트남 최북단에 위치한 행복의 길은 과거 호찌민이 북부 산악 지역 일대를 발전시키기 위해 6년간 만든 길이다.

하장에는 그 길의 시작점을 알리는 km0 석상이 있다.

이곳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 감춰진 험난한 고갯길로 들어선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행복의 길을 찾아서 – 베트남 최북단


행복의 길에서 출발해 헤븐 게이트, 트윈 마운틴을 지나면 룽 쿠이 동굴에 도착한다.

2015년이 돼서야 발견된 이 동굴에서는 오랜 세월에 걸쳐 만들어진 종유석과 석순을 볼 수 있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행복의 길을 찾아서 – 베트남 최북단


다음으로 100km를 넘게 달려 도착한 곳은 동반에 위치한 룽핀 시장과 룽껌 마을이다.

그곳에는 수천 년 이 땅의 주인으로 살아온 소수민족들의 다채로운 문화와 삶의 이야기가 공존하고 있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행복의 길을 찾아서 – 베트남 최북단


행복의 길 중 가장 험난한 길로 알려진 마피령을 지나 협곡 밑에 흐르는 뇨꿰강을 둘러보고

베트남 최북단에 우뚝 서 있는 이번 여정의 종점, 룽꾸 깃발 타워에서 마침표를 찍는다.

 

도시는 인간의 역사를 증언하는 상형문자이자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삶의 공간이다. 도시엔 신과 인간, 삶과 죽음, 역사와 문화가 숨쉰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방송에선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는다.

754회 ‘행복의 길을 찾아서 - 베트남 최북단 스페셜’은 09:40 방송에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사진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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