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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보령시
[지자체 오늘 뉴스] 보령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8.05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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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프 머더’ 아시아 최초로 보령에서 개최]

 

- 13일 특설 터프 머더 어드벤처 파크에서, 5㎞ 길이의 대회장 장애물 극복 체험 열려
- 해외에서 큰 인기로 현재까지 1700여 명 대회 참가 신청

해외에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터프 머더(Tough Mudder)’ 대회가 아시아 최초로 보령에서 열린다.

보령시는 13일 웅천 체육공원에 위치한 특설 터프머더 어드벤처 파크에서 ‘2022 터프머더 어드벤처 보령’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터프 머더는 성인들이 5㎞ 길이의 대회장을 각 구간의 장애물 넘기, 진흙 장애물 통과하기 등을 거쳐 협동심과 체력을 기르는 이벤트다.

미국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매년 해외 각국으로 빠르게 시장을 넓히던 터프 머더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일시 중단됐지만, 지난해부터 재개돼 북미 지역에서 20번의 터프 머더 대회가 진행된 바 있다.

터프 머더는 극한의 체력을 시험하는 스파르탄 레이스와는 달리 동반 참여자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협동심을 기르는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친구, 직장 동료 등과 함께 참가하면 큰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보령 특설 터프 머더 어드벤처 파크에서 열리는 터프 머더 5K 이벤트에서는 에버레스트, 블락니스몬스터 등의 터프 머더 시그니처 장애물들을 경험할 수 있으며, 향후 터프 머더 10K와 터프 머더 15K, 그리고 터프 머더 키즈 등의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16일 개최된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보령머드축제 체험존에서는 터프 머더 체험존이 운영되며, 기존에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터프 머더의 시그니처 장애물들 중 블랙위도우와 웰스웡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터프 머더 체험존에서 장애물을 체험한 뒤 현장 특별 가격으로 터프 머더 이벤트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티켓 구매 시 선물 증정과 이벤트 리워드 추첨에도 자동 응모가 이루어지는 일석삼조의 혜택을 제공한다.

터프 머더는 한국보다 해외에서 더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5일 기준으로 1700여 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참가 신청은 터프머더 코리아 누리집(toughmudder.kr)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10인 이상의 단체 할인과 기업 할인 등을 통한 다양한 방법으로도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대회로 전 세계의 관광객들이 보령을 방문해 보령머드를 체험하고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물 극복 레이스를 통해 가족, 친구, 직장동료 등과 협동심을 기르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여름의 콘서트가 열리는 보령의 해수욕장]

- 5일 원산도에서 한여름밤 7080 콘서트, 6일 무창포해수욕장에서 무창포해변예술제 개최

무창포․원산도 해수욕장에서 밤바다를 풍경으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주민 노래자랑 및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보령시는 5일 원산도에서 ‘2022원산도 한여름밤의 7080 콘서트’와 오는 6일 무창포해수욕장에서 ‘2022 무창포해변예술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원산도해수욕장 제2공영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2022년 한여름밤 7080 콘서트’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기간 원산도를 방문한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한숨 쉬어갈 수 있는 휴식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5일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20여 팀이 참여해 노래자랑을 펼치며, 다음날에는 가수 강진, 지원이, 김수빈 등이 출연해 행사에 열기를 더한다.

원산도는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긴 보령해저터널을 통해 차량 이동이 가능해져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원산도 방문이 늘고 있다.

또한 시는 해수욕장 피서철을 맞아 관광객들에게 한여름 밤의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오는 6일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에서 무창포해변예술제를 개최한다.

무창포관광협의회(대표 김지호)가 주최하는 제21회 무창포해변예술제는 각설이 공연을 시작으로, 위일청, 강보령, CK밴드 등 10팀의 초청 가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우리 보령시에는 대천해수욕장뿐만 아니라 무창포․원산도해수욕장 등 가족들과 조용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해변이 많이 있다”며 “무더운 여름밤 더위를 피하고 한여름밤의 콘서트도 재밌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시, 국민신청실명제 운영으로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 높인다]

 

- 중점관리 대상사업 정책의 결정․집행 참여 관련자 실명, 의견 기록 및 공개

보령시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시민이 원하는 정책 사업이 공개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인 국민신청실명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신청실명제는 정책실명제 활성화 방안으로, 국민이 알고 싶은 정책을 신청하면 심의를 거쳐 이를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하고 사업 내용과 담당자의 실명을 공개하는 제도이다.

국민신청실명제의 신청 대상은 △시정현안 △총사업비 10억원 이상의 자체 시행사업 △시민과 관련된 자치법규(조례, 규칙) 제·개정 △1억원 이상의 연구·용역 사업 등이다.

단, 신청사업이 △정보공개법 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되는 경우 △정책실명제 취지와 다른 단순민원인 경우 △신청한 내용이 불분명하거나 특정할 수 없는 경우 △이미 정책실명제로 공개되고 있는 사안인 경우에는 심의위원회에 상정되지 않는다.

신청 방법은 보령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 접수 또는 시청 기획감사실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신청사업은 보령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선정되며, 올해 선정된 사업은 시 누리집 및 정보공개포털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2020년 29개, 2021년 20개, 2022년 30개 사업을 최종 선정해 공개했으며, 올해는 민선 8기 주요 시책 및 새정부 국정과제 등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알권리는 국민 개개인이 정치적, 사회적 현실에 대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제일 중요한 국민의 기본권 중 하나이다”며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국민신청실명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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