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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고창군 구리시 연천군
[지자체 오늘 뉴스] 고창군 구리시 연천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8.05 1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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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 폭염 속 국회찾아 국가예산 확보 구슬땀]

심덕섭 고창군수가 4일 고창서울장학숙 입사생과 만나 어려움을 듣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가 4일 고창서울장학숙 입사생과 만나고 있다

 

-이번주들어 2번째 국가예산 출장길.. 활력넘치는 고창위해선 국가예산 확보 중요
-서울장학숙 화재 현장찾아 신속한 정리지시도..임시거주(전북도장학숙) 기숙생들 위로 

심덕섭 고창군수가 폭염 속에서도 내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연일 바삐 움직이고 있다.

4일 고창군에 따르면 심덕섭 군수는 이날 국회를 찾아 고창군 주요 현안업무에 대한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앞서 심 군수는 지난 1일 세종시 기획재정부 출장 등 이번주 들어 벌써 2번째 국가예산 활동이다. 그만큼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선 국가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지로 읽히고 있다.

이날 심 군수는 고창 출신 안규백 의원(서울 동대문구갑)과 강병원 의원(서울 은평구을)을 비롯해 국민의힘 고창군 동행 의원인 김희곤 의원(부산 동래구)을 잇따라 면담하며 2023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길 요청했다.

고창군 주요 핵심사업으로는 현재 전라남도와 유치경쟁을 벌이는 ‘한국의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유치(320억원)’와 ‘고창갯벌 식생조림사업(150억원)’, ‘군민의 안전하고 깨끗한 정주 환경을 위한 상하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342억원)’, ‘고창읍(처리구역 3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58억원)’ 등이다.

특히 한국의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는 현재 해양수산부에서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고창군은 생태관련 국립시설이 전무한 지역의 열악한 실정을 감안해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의 유치 당위성, 사업부지를 미리 확보한 장점 등을 비교우위를 갖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정부 예산안 확정 전은 물론 확정 후에도 정치권과 적극 협력해 내년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 방문 이후에는 지난 1일 화재가 발생한 고창 서울장학숙을 방문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조속한 현장 정리를 지시했다. 곧바로 전라북도 서울장학숙으로 이동해 전라북도의 협조로 임시 입사한 고창학생을 면담하며 위로했다.

 

 

 

 

[심덕섭 고창군수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크게 갖고, 다양한 경험 쌓길 바라”]

심덕섭 고창군수, 꼬마외교관 인터뷰
심덕섭 고창군수, 꼬마외교관 인터뷰

 

-심덕섭 군수, 고창군 꼬마외교관 활동 청소년 5명과 인터뷰 시간 가져
-외교관으로 일했던 시간 회상하기도..“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도시 자긍심 갖고 알려내야”

심덕섭 고창군수가 미래의 외교관을 꿈꾸는 지역 청소년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소중한 꿈을 응원했다.

4일 고창군에 따르면 심덕섭 고창군수가 전날(3일) 오전 군수실에서 고창군 꼬마외교관 활동 청소년 5명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꼬마 외교관’은 대한민국 고창과 중국 조장시·태주시 청소년들이 온·오프라인 교류를 통해 우호 관계증진과 지속가능한 교류기반을 다지기 위해 만들어졌다. 아이들은 온라인채팅, 지역홍보, 동영상 제작 등의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중국 태주시와 고창북중·고 학생들이, 중국 조장시와 자유중·고창여고가 매칭돼 모두 38명이 활동하고 있다.

30분에 걸친 인터뷰에선 실제 외교관(주 캐나다대사관 공사 등)으로 일했던 심덕섭 군수가 전하는 활동 에피소드와 인생철학, 지역 청소년을 위한 소중한 바람이 담겼다.

심덕섭 군수는 “첫 발령지가 영어권 개발도상국 공무원 교육을 담당하면서 자연스럽게 외교관의 길을 걷게 됐던 것 같다”며 “고창군 청소년들도 꿈을 크게 갖고, 다양한 사람과 어울리며 많은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특히 이날 심 군수와 아이들은 전세계가 주목하는 유네스코 5관왕(고인돌, 갯벌, 판소리, 농악, 생물권보전지역)의 의미를 되새기며, 미래세대 홍보방안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심덕섭 군수는 “세계각지의 수많은 여행객들이 고창의 보물들을 보고, 즐기러 오는 날이 멀지 않았다”며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 고창의 자랑거리를 전세계의 친구들에게 많이 알리는 데 지역 청소년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고창군,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에 49억원 긴급투입..“지역경제 살리기 최우선”]

전북 고창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4일 고창군에 따르면 ‘소상공인지원’을 위해 융자지원, 지역화폐 발행, 공제 가입, 카드 수수료 지원 등 49억원을 집중 지원한다.

먼저, 주민들과 지역상인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고창사랑상품권이 올해 398억원 가량 발행된다. 이번 추경에 예산을 확보해 전 군민에게 재난지원금이 지급되면 발행액도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상품권 환전율이 평균 90%에 이르는 만큼, 외지로 유출됐던 지역자금의 선순환 효과가 톡톡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통시장 활성화(3억5458만원)도 추진된다. 고창 관내 6개 시장(고창읍, 상하, 해리, 무장, 대산, 흥덕)의 시설개보수, 장보기도우미, 화재공제, 안전점검 및 방역 소독, 문화행사 등이 집중 지원될 예정이다.

여기에 길어지는 경기침체로 시름이 깊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자금도 마련된다. 군은 10억800만원 상당의 소상공인 사업비를 편성했다.

운전자금 융자, 착한가격업소 맞춤형 물품 지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노란우산공제 지원, 소상공인의 날 행사 등으로 움츠러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운전자금 융자는 분기별로 대상자를 선정해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 1년거치 2년간 상환, 이자 4% 이내로 지원하면서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6월 말까지 125명이 317억2600만원의 대출을 실행했으며, 2회 추경에 기금 2억과 출연금 2억을 추가로 확보하여 4분기에도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온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군민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시, 2022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소양교육 실시]

 

-구리시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대상으로 시니어 CS 직무교육 실시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구리시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4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활동에 필요한 참여자 소양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인일자리 참여자 교육 전문강사로 초빙된 김민주 강사는 노인일자리 긍정적 직업 의식과 대인관계 매너, 구성원간 의사소통 능력 강화, 이미지 향상을 주제로 2회에 걸쳐 각 3시간씩 시니어 CS 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교육이 어르신들이 보람차게 활동하시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시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에서 운영하는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사업으로는 각 행정복지센터와 건강증진과, 인창도서관 소속으로 해당 구역의 환경정화를 담당하는 ‘클린구리 환경지킴이 사업단’, 초등학생들의 등굣길을 지키고 안전 등교지도를 하는 ‘어린이, 청소년 안전지킴이 실버보안관 사업단’, 그리고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해 관내 경로식당, 저소득층에 유기농 채소를 공급하는 ‘청춘농장 운영 사업단’ 등이 있다.

 

 

 

 

 

[민주평통 연천군협의회, 지역대표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천군협의회는 4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제20기 지역대표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수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와 이효재 협의회장, 윤종영 경기도의원,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대행 기관장인 김덕현 연천군수는 윤종영 도의원과 심상금 의장, 군의원들에게 지역대표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수했다.

이효재 협의회장은 “20기 지역대표 자문위원분들이 연천군을 위해 더욱 활발히 활동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은 접경지역인 만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20기 지역대표 자문위원분들이 한반도 평화통일 뿐만 아니라 지역을 위해 더욱 적극 활동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군, “전철역 이름을 지어주세요”…군민 대상 역명 공모]

연천군은 8일부터 21일까지 전곡역 등 관내 전철 역명 공모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초성리역(전철역), 전곡역(전철역), 대광리역(일반철도역), 신탄리역(일반철도역)이다. 대상자는 연천군민으로 군청 홈페이지이나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역명 기준은 해당 지역을 대표하면서 이해하고 부르기 쉬워야 한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지고, 해당 지역과 연간성이 뚜렷해야 한다. 또한 역(정거장) 위치를 쉽게 알 수 있고, 역 소재 지역의 역사성․문화성․향토적 특성 등을 반영해야 한다.

특정 단체 및 건물, 일반기업체 등의 홍보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명칭은 제외한다. 다른 지방에서 이미 쓰이고 있는 역 명칭이나 향후 분쟁․논란 가능성이 있는 명칭도 배제한다. 이전 또는 변경될 수 있는 공공기관, 공공시설, 행정동, 건물명도 배제한다. 일반철도역인 대광리역과 신탄리역은 철도 관련 기관 검토에 따라 미개정 될 수 있다.

군은 후보 역명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 뒤 연천군 군정조정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국가철도공단 및 한국철도공사에 건의 후 국토교통부 적정성 및 의견 검토를 통해 역명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면서 역사성, 문화성, 향토성을 담은 좋은 역명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연천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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