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월 7일, 일요일) sbs TV동물농장 1081회에서는 △천장 위 고양이 △나는 VETMAN이다 6편 – 야생동물 △섬진강 피부병犬 가족 등이 소개된다.
▶천장 위 고양이
낯가림 MAX! 양고기집 프로 혼밥러 <감자>는 천장 속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
아무도 들어갈 수 없는 밀폐된 식당 부엌 천장에 갑작스레 나타나 6개월 동안 무전취식 중인 고양이 <감자>!! 지하 구조상 절대 드나들 수 없는 은밀한 공간을 쥐도 새도 모르게 오가며... 손님들이 다 떠난 후에야 묵묵히 혼밥을 자처한다는데... 사장님은 갑자기 나타나 혼밥을 하고 있는 감자에게 6개월째 진심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식당 환풍구는 많은 먼지와 기름때로 고양이가 살기에 위험한 상황. 그리고 불을 다루는 식당 부엌을 몰래 오가는 고양이가 큰 위험에 빠질 수 있는데... 천장 위 고양이 감자는 혼밥을 멈추고 사장님의 새로운 식구가 될 수 있을까?
▶나는 VETMAN이다 6편 - 야생동물
야생동물들의 마지막 희망. 전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양주영, 김명수 수의사
동물과 사람의 행복한 공존을 위해 노력하고 구조를 전담하는 전북야생동물구조관리 센터! 이곳에서 야생동물들의 마지막 희망이 되고 있다는 야생동물 전문 수의사 콤비! 야생동물 복원 등으로 야생동물 개체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지만, 인공물이나 사냥을 위한 덫, 올무 등의 증가로 목숨이 위험한 야생 동물이 급증하는 상황. 이들을 구조하고 치료하는 전문 수의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는데... 하지만 다른 수의사들과 달리 다양한 종의 생명을 다루어야 하는 상황. 또한 황조롱이, 수리부엉이, 고라니, 너구리 등 다양한 종의 특성과 성장단계를 확인해 꼼꼼히 진료까지 한다는 양주영, 김명수 수의사. 야생동물들의 최소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픈 두 수의사의 <나는 VETMAN이다> 그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섬진강 피부병犬 가족
섬진강 자전거 도로를 떠도는 충격적인 몰골의 피부병 견공 가족 구조기
전북 순창의 한 산책로에 눈뜨고 보기 힘들 만큼 처참한 몰골의 네 마리 견공이 있다는 긴급한 제보가 도착했다. 현장에 도착한 제작진이 처음 본 모습은 충격적이었다. 강아지들은 피부가 벌겋게 드러나 고름과 딱지로 가득한 상황. 가려운지 하루 종일 온몸을 긁기 바빴는데... 지난봄, 갑자기 나타난 녀석들은 3개월 넘게 산책로 양봉장을 떠나지 않고 있다고! 먹을 거 하나 없는 자전거 도로 위에서 닥치는 대로 주워 먹으며 허기를 달래는 녀석들. 피부병에 걸려 생사의 갈림길에 선!! 위기의 견공 가족을 구할 수 있을까?
야생의 자연을 누비는, 혹은 우리 곁에서 함께 호흡하며 살아가는 수십만 종의 동물들! 인간과 밀접한 생활을 나누는 이들을 우리는 얼마나 진심으로 이해하고 있는가? 인간과 동물의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하는 동물 전문 프로그램 SBS 'TV 동물농장'은 신동엽, 정선희, 토니안, 조이의 공동 진행으로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SBS 'TV 동물농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