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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고양특례시
[오늘의 지자체] 고양특례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8.10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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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주한에스토니아대사 접견, 기업유치 논의]

 

- 기업유치와 스타트업 환경 개선에 대한 논의
- 향후 도시간 활발한 경제분야 교류 협의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8일 고양시청 열린회의실에서 고양시를 방문한 스텐 슈베데 주한 에스토니아대사와 고양시장이 면담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 시장과 스텐 슈베데 대사는 기업유치와 스타트업 환경 노하우를 공유하고 활발한 경제분야 교류를 약속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에 관심을 갖고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로 대화를 시작하여 “민선8기는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해 기업 유치 확대를 주요 정책방향으로 삼고 있는 바, 에스토니아의 10대 유니콘 기업 중 5개 정도가 고양시로 오시면 어떻겠느냐”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대화를 이끌었다.

이후,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에스토니아의 기업 육성방식,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나아가 IT와 전자정부 프로그램의 성공적 실현에 있어서 노인층과 소외계층에 대한 포용정책 등에 관한 진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스텐 슈베데 대사는 “평소에도 고양시에 관심이 많았다”며 에스토니아의 선진분야인 기업유치와 디지털환경조성 분야에 대한 고양시의 구체적인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더 많은 정보를 교류하고, 비즈니스 사절단 파견 등으로 실질적인 기업 간 교류가 일어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며 지속적 교류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더불어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시(市)와 고양시의 전시산업 분야 교류에 고양시 킨텍스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더욱 실질적인 교류를 위해 상호 방문의 기회를 마련하고 깊이 있는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고양특례시, AI 기반 아동 심리진단 서비스 구축]

 

-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2년 연속 선정
- 부모도 모르는 아이 마음, 인공지능이 진단한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었다. 시는 총사업비 27억원을 지원받아 인공지능 구축 사업 2건을 수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사업은 「AI 기반 아동 미술심리 진단을 위한 그림데이터 구축 사업」이다. 아동의 심리 상태를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서 진단하는 서비스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 무기력감을 느끼는 아동의 심리 상태를 빠르게 진단하고 전문가와의 연계를 가능하게 해 아동의 건강한 마음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두 번째 사업은 「어린이 음성/맥락 인식률 향상을 위한 방송 음성 및 자연어 처리 학습용 데이터 사업」이다. 영상 교육 콘텐츠에 자막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인공지능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자막이 필요한 장애인, 다문화가족 아동에게 양질의 교육 영상을 제공하고 고양시 특화산업인 영상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과제의 사업비 중 약 12억원을 크라우드 워커 인건비로 책정했다. 고양시민을 우선 채용해 경력단절 여성, 청년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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