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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고양시
[오늘의 지자체] 고양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8.12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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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상습침수구간 배수용량 확대…주민불편 최소화 하겠다”]

강매배수펌프장 현장을 살피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강매배수펌프장 현장을 살피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 고양, 이틀간 강수량 250mm… 주택·도로 등 침수
- 이동환 시장, 9일 범람위기 성사천 강매배수펌프장 찾아 현장 대응
 
지난 이틀간 고양특례시에는 250mm에 가까운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시에 따르면  8일 평균 94mm (최고 161mm), 9일 평균 154mm (최고 196mm) 강수량을 기록했다.  

시는 8일 오전 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대응체제를 운영했다. 재난상황실과 현장대응 비상근무조로 490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피해상황 접수, 복구지원에 나섰다.   

10일 오전까지 신고된 고양시 호우침수피해는 주택 31건, 상가 13건, 농경지 13건, 공장 5건, 기타 8건이다. 일현로, 덕이로, 경의로 등 도로침수 16건, 기타 공공시설 피해가 5건이며 고양동과 고봉동에서 6가구, 12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임시거주시설로 옮겼다.   

9일 저녁 6시 경에는 일산선(지하철 3호선) 선로가 일시 침수되어 삼송~대화 구간운행이 중단되었다가 30분 후에 재개됐다. 지축동 창릉천에서는 평소 주민들이 보행로로 이용하던 노후된 교량 상판이 붕괴되어 시민통행이 제한됐다. 향동택지지구내 도로에 토사와 조경석이 쏟아지기도 했다.

강매동 성사천 하류 수위가 상승해 한때 범람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강매동 성사천 하류는 지대가 낮아 집중호우시에는 배수펌프장을 이용해 강제로 배수해야 하는 지역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9일 저녁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강매동 성사천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하천수위와 강수상황을 주시했다. 이어 강매동 배수펌프장(강고산 마을)을 찾아 현장상황을 살피고 대책을 지시했다.

배수펌프장을 최대로 운용했지만,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시는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해당지역 22가구 주민 110명과 건물 29동에 대한 사전대피 안내 방송을 실시하고, 임시대피소도 지정했다. 다행히 저녁 9시 이후 빗줄기가 줄어들자 성사천 수위가 낮아지고 안정을 되찾았다.   

이동환 특례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기습적인 폭우가 늘어난 만큼 저지대 상습침수구간의 배수용량을 확대하고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며“이번 집중호우에 대한 피해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신속히 복구해 주민들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양 마두도서관에서 고양의 향토 문화재 만난다]

 

-  강연․전시 해설과 함께하는 특성화 전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마두도서관이 9월 30일까지 마두도서관 3층 향토문화자료실에서 향토문화 특성화 기획전시 ‘고양 문화재 ’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마두도서관 고양 향토문화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고양시의 문화유적 및 문화재 책과 사진을 전시한다. 행주산성, 고양왕릉, 고양향교 등 다양한 고양시 문화재를 한국사진작가협회 고양지부에서 제공한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8월 24일에는 정동일 문화재 전문위원이 고양의 오랜 역사와 문화유산을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책과 사진을 통해서 설명하는 시간도 갖는다. 강연 후에는 향토문화자료실에 전시된 문화재 사진을 정동일 위원의 해설과 함께 감상해본다.

향토문화자료실에는 전시된 사진에 관하여 보다 깊게 탐구할 수 있도록 전시 주제와 관련된 추천도서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추천도서 코너에서는 고양 문화재와 관련한 도서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는 마두도서관 운영 시간에 도서관을 찾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마두도서관(☏031-8075-9063)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특례시 여성회관 재개관 1주년 기념 원데이 특강 운영]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여성회관이 재개관 1주년 기념을 기념해 원데이 특강을 운영한다. 특강은 8월 22일(월)~26일(금) 1주간 22개 강좌가 운영된다.

덕양구 행신동에 있는 여성회관은 북카페와 휴게공간, 330석 규모의 대강당, IT‧드럼‧무용‧양재‧도예‧요리‧제빵‧취창업 등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는 강의실, 컨퍼런스룸과 동아리실, 취업 상담실 등 다양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시민과 함께 힐링 정원을 조성하고 개방해 ‘시민과 함께 나누고 누리는’ 여성회관의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고 있다.

특강 신청 접수는 고양시 여성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8월 16일(화)~17일(수) 양일간 이루어진다. 특강은 강좌별 각 3시간 동안 진행되며 각 강좌별 수강료는 5천원(재료비 별도)이다.

강좌별 시간 및 강의계획서 등 자세한 사항은 여성회관 홈페이지(wcenter.goy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리모델링에 따른 휴관 후 단절된 옛 회원과 신규 회원에게 새롭게 단장한 여성회관의 엄선된 강좌를 선보이겠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끝.

 

 

 

 


[고양특례시 청년일자리박람회 ‘청년드림 JOB콘서트’ 참여기업 모집]
- 온라인 집중 채용지원 기간 운영
- 기업이 박람회 현장 나오는 부담 덜고 인재 채용기회 늘리고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청년일자리박람회 ‘청년드림 JOB콘서트’에 참여할 구인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청년드림 JOB콘서트는 ▲구인기업의 채용을 지원하는 온라인 채용 ▲고양시의 청년일자리사업 청년일생학교 ▲미래일자리탐색 ▲분야별 현직 직업인과의 진로 멘토링 ▲입사서류, 면접 클리닉을 지원하는 취업 컨설팅 ▲공공지원 정책 등의 주요 테마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현장박람회는 9월22일(목) 고양꽃전시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기업 채용지원을 위해 8월 22일(월)부터 9월 30일(금)까지 온라인 집중 채용지원 기간을 운영한다.

고양시는 구인 정보 홍보 및 사전 매칭을 통해 박람회 기간 중 기업이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의 상세한 채용 내용은 박람회 홈페이지(www.goyangjobcon.kr)에서 볼 수 있다. 기업은 정해진 날에 박람회 현장에 나와야하는 부담 없이 사이트에 로그인하여 구직자 지원 현황을 실시간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구인신청서를 작성해서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031-8075-3665)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식적인 홍보가 나가기도 전에 기업의 참여 문의가 쇄도하는 것을 보면서 기업의 청년층 구인난을 여실히 체감했다. 이번 박람회가 청년층 채용이 절실했던 기업은 적합한 인재를 찾고 청년구직자는 자신의 진로를 내실 있게 탐색해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일자리통합정보사이트(www.goyang.go.kr/jobs) 또는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 블로그(blog.naver.com/goyang_jo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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