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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보령시
[오늘의 지자체] 보령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8.12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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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도 막지 못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100만 관람객 눈앞]

 

- 7월 16일부터 8월 10일까지 97만여 명 관람,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저력 발휘

보령시는 지난 7월 16일 개막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관람객 100만 명 돌파가 눈앞에 다가왔다고 밝혔다.

제25회 보령머드축제와 연계 개최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각종 공연 등을 제공해 남녀노소 구분 없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사로 개최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16일 개막 후 8월 10일까지 26일간 박람회를 다녀간 방문객 수는 총 97만4248 명으로, 코로나19 재유행과 무더위, 악천후라는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보령 머드의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머드나잇 스탠드 △머드림콘 △KBS 전국노래자랑 △ 머드앤 발라드 △머드락 콘서트 등과 같은 각종 공연과 체육대회, 학술대회, 각종 모임 등과 같은 전국 규모의 행사들은 보령을 찾는 관광객이 박람회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이 됐다.

또한 시는 대천해수욕장 진입 도로에 가로등주 화분과 화단, 박람회 홍보 꽃 조형물을 설치하고 대천해수욕장 노을광장 주변 녹지에 대규모 꽃단지를 조성해 관광객들의 방문에 도움을 주었다.

김동일 시장은“지난 7월 16일 개최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어느덧 막바지에 이르렀다”며 “남은 기간 폐막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준비돼 있으니 아직 박람회를 관람하지 않은 분들께서는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령시, 민선8기 기후공약 우수 자치단체 선정]

보령시는 11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기념식에서 기후공약 우수 자치단체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기후변화 청년단체에서 주최한 설문조사에서 지난 6·1 지방선거 출마 기초자치단체장들의 기후 관련 공약(선관위 제출 5대 공약) 중 김동일 시장의 기후공약이 가장 우수한 공약으로 선정돼 수상하게 됐다.

이번 민선 8기의 주요 기후공약은‘석탄화력 단계적 폐쇄에 따른 대안사업 추진’으로, 세부 내용으로는 수소특화단지 조성, 자동차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냉매특화 산업단지 조성 사업 등이다.
 
김동일 시장은 “에너지정책 전환에 따른 대안사업을 신속히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그린에너지 산업육성에 중점을 두고, 민선 8기 기후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관리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후변화 청년단체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청년들이 주축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임의 단체로 2014년부터 유엔기후변화협약 워크숍, 기후정의 실현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한 단체이다.

 

 

 

 

[제24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보령에서 개최]

 

- 11일부터 3일간 지속가능발전 학술대회, 지속가능발전 타운홀 미팅, 현장 워크숍 등 열려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한창인 대천해수욕장에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보령시는 올해로 제24회를 맞는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를 11일부터 3일간 대천해수욕장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발전, 정의로운 전환’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환경부, 충청남도, 보령시,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며,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관련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는 전국의 활동가 및 지방정부 등이 참여하는 컨퍼런스형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이 지난 7월 시행된 이후 처음 개최되는 대회로 공동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전환의 시대적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김동일 시장은 행사 첫날인 11일 ‘지속가능한 만세보령'이란 주제로 보령의 탈석탄 및 탄소중립 정책과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에 대해 발표를 했으며, 대표적 화력발전 지역인 보령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이날에는 세계 2500개 지방정부협의회(이클레이) 지노 반 베긴 사무총장이 내한하여 기후 위기 시대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주제 강연을 펼치며, 행사 이틀째에는 지속가능발전 선도지방정부 단체장과의 간담회 등의 프로그램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화력발전 지역인 보령은 탈석탄을 통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선도하는 대표 지자체이다”라며 “보령과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참석하신 많은 분들의 자문과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속가능발전목표는 2016년부터 2030년까지 새로 시행되는 유엔과 국제사회의 최대 공동목표이며, 인류의 빈곤·질병 등과 같은 보편적 문제와 지구 환경문제, 경제 사회문제 등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로 구성됐다.

 

 

 

 


[보령 한달살기, ‘가을시즌’ 참가자 모집]
- 숙박비 1팀당 최대 150만 원, 식비 및 체험비 1인당 최대 90만 원 지원

보령시가 2022년 보령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하고 있는 ‘보령에서 한달살기(보령100SCENE)’프로그램의 가을시즌 참가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사계절 체류형 관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계절별로 최대 5팀을 선정해 참가팀의 여행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참가 대상자는 보령에 관심이 있고 개인 SNS 등을 통해 여행 기록을 홍보할 수 있는 타시군의 거주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여행 기간은 최소 3일부터 최대 30일까지 자유일정으로 팀별 최대 4명까지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여행 지원 금액으로 실제 비용의 50% 범위 내에서 숙박비는 1팀당 1박에 최대 5만 원, 체험비는 1인당 1일에 최대 1만 원씩 지원하며, 식비는 실제 비용과 관계없이 1인당 1일에 2만 원씩 지원한다.

이에 따라 30일 체류 시 숙박비는 1팀당 최대 150만 원, 식비 및 체험비는 1인당 최대 9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달 살기에 선정된 팀은 9월부터 11월까지 보령을 여행하며 개인별 2가지 이상 홍보 채널을 선택해 홍보활동을 해야 한다.

시는 홍보 실적에 따라 상위 5명을 별도 선정해 보령사랑상품권을 체류기간 1일당 1만 원씩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보령시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보령시청 관광과에 팩스(041-930-6559) 또는 이메일(cnutmddus@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오는 31일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보령시 관광과(041-930-6565)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아름다운 성주산 단풍과 청라 은행마을, 무창포 대하전어 축제,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등이 관광객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며 “가을뿐만 아니라 사계절 모두가 아름다운 보령에 방문하여 많은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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