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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궁금한 이야기 Y] 자영업자를 괴롭히는 악질 유튜버 그의 정체는? 
[SBS 궁금한 이야기 Y] 자영업자를 괴롭히는 악질 유튜버 그의 정체는?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2.08.19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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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궁금한 이야기 Y’
사진 =SBS ‘궁금한 이야기 Y’

오늘(19일) SBS 궁금한 이야기 Y 597회에서는 ■자영업자들을 괴롭히는 악질 유튜버 ■전 남자친구는 강아지 납치범 등이 소개된다. 

19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상인들의 영업을 방해하며 괴롭히고 있는 악질 유튜버에 대해 알아본다.

매일 수많은 방문객이 오고 가는 시장에서 정육점을 운영하는 장 사장(가명)은 목에 쇠고랑을 차고 한 손엔 검은 봉지를 들고 뒤뚱뒤뚱한 걸음으로 시장을 배회하는 수상한 남자를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보통의 손님들과 달랐던 그 남자는 장 사장에게 아주 황당한 요구까지 했다고 한다.

“카레 거리 50그램만 달라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근데 또 왔더라고, 며칠 있다가.”
“아니 요새 날씨가 뜨거워지니까. 저렇게 맛이 간 사람이 왔다가 갔다가 해? 그랬지.”
- 시장 상인들 인터뷰 중

그 남자는 남는 식재료를 공짜로 달라고 했고 며칠 후에 다시 가게에도 찾아가 똑같은 요구를 했다. 주변 가게 사장님들에게 이상한 남자가 찾아왔었다고 말하자, 장 사장은 그보다 더 기상천외한 일들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길에서 춤을 추며 욕을 하고 다니는 것은 물론이고, 화장실에서 대변을 본 후 뒤처리도 하지 않고 나가는 등 다양한 문제들을 일삼았다. 문제의 남자 때문에 경찰이 출동한 적도 여러 번 있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따로 있다.

“계속 전화가 따르르 따르르 울리면서, 받으면 1초 있다가 바로 끊어버려요.”
“전화가 1시간 동안 끊이질 않고 왔습니다.”
- 맥줏집 김 사장 인터뷰 중

남자가 가게에 나타나는 순간, 누군가의 도를 지나친 장난 전화가 시작되었다. 우연이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절묘한 타이밍. 아무래도 장난 전화와 남자가 관련이 있는 것 같다고 판단한 김 사장(가명)은 가게에서 나가 달라고 요청했지만, 전화는 자신이 아닌 ‘시청자’들이 하는 것이라는 황당한 대답이 돌아왔다. 그 남자는 많은 시청자를 보유한 1인 라이브 방송 유튜버 주 씨였다. 시청자들의 잘못인데 자신이 왜 가게에서 나가야 하냐며 억울함을 호소하더니 급기야 옆 테이블 손님과 싸움까지 벌였다는 주 씨.

그런데 김 사장이 그의 행동을 자세히 살펴보니, 주 씨가 일부러 주변 사람들에게 시비를 거는 것처럼 보였다. 의도적으로 소란을 피우거나 욕설을 해서 사람들의 화를 돋운 주 씨. 그는 왜 상인들의 영업을 일부러 방해하며 피해가 가는 행동을 계속하는 걸까?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8월 19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끝.

전 남자친구는 강아지 납치범? 그는 왜 반려견을 볼모로 거액의 돈을 요구하나

전 남자친구는 강아지 납치범?
9년을 애지중지 키운 소중한 존재를 잃어버렸다는 지연(가명) 씨. 생사조차 확인하지 못 한지도 벌써 두 달째. 그녀는 갑자기 사라진 가족 때문에 매일을 고통 속에서 살고 있다고 했다. 지연 씨는 이 일이 ‘실종’이 아닌 ‘납치’라고 확신했다. 도대체 그녀와 그녀의 가족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상상이나 했겠어요? 강아지를 이렇게 납치를 해갈지 누가 알았겠어요? 전 남자친구가 제 가족을 인질로 잡아간 건데...”
- 지연 씨 인터뷰 중 -

지연 씨가 지목한 반려견 납치범은 다름 아닌 전 남자친구 규민(가명) 씨. 결혼을 전제로 만나 두 사람은 한집에서 4개월 동안 함께 살았다. 하지만 반복된 싸움에 지연 씨가 이별통보를 하자 규민 씨는 집 비밀번호를 바꾼 뒤, 지연 씨 강아지를 볼모로 거액의 돈을 요구했다. 그는 왜 지연 씨의 둘도 없는 반려견을 데리고 이런 일을 벌이는 것일까? 정말 그는 지연 씨의 마음을 이용한 납치범이 맞는 걸까? 하지만 우리가 어렵게 만난 규민 씨의 입장은 정반대였다.

“우리 서로 대화 안 되니까 그만하자 이렇게 된 거죠. (그래서) 지금 네 통장에 있는 거 네 혼수자금으로 달라고 했었던 것들 다 보내라, 달라고 하니까. 줄 돈이 없대요. “내가 돈을 왜 줘?” 하면서 이제 짐을 막 싸는 거예요. 그러면 내가 같이 키우는 강아지라도 내가 데리고 가야겠다. 그래서 이제 내가 강아지를 안고 나간 거죠.”
- 규민 씨 인터뷰 중 -

규민 씨는 이별통보를 받은 후 돈을 요구한 것에 대해서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고 말했다.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았던 지연 씨가 결혼 준비 과정에서 거액의 돈을 요구했고, 규민 씨는 실제로 수천만 원 가량의 돈을 줬다고 주장했다. 그래서 그 혼수 자금 반환을 요구한 것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지연 씨는 평소 강아지에 대한 애정도 전혀 없고, 돈을 반환하지 않으려고 폭행 및 감금 등 거짓을 이야기하며 고소까지 하는 악질이라고 주장했다. 도대체 누구의 말이 진짜일까? 평행선 같은 이들의 간극 사이에서 행방을 감춰버린 강아지는 어디에 있는 걸까?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8월 19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SBS ‘궁금한 이야기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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