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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지름 33cm 대왕 물회 30년 전통의 맛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지름 33cm 대왕 물회 30년 전통의 맛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2.08.19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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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오늘 8월 19일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1849회에서는 ■가마솥 커피 볶는 70년 세월의 한옥 카페 ■소문난 육공주네 억척 엄마 복례 씨 ■여름 휴가 갔다가 80년 된 폐가를 산 이유는? ■지름 33cm! 30년 내공의 대왕 물회 등이 소개된다. 

■[커피 한잔할래요?] 가마솥 커피 볶는 70년 세월의 한옥 카페

충청북도 충주, 남한강을 낀 고즈넉한 시골 동네에 이색 미술관이 나타났으니! 오랜 세월이 느껴지는 한옥에 다채로운 예술품과 골동품이 어우러진 이곳! 귀촌의 꿈을 이룬 이미경(47) 씨의 카페다. 연고 하나 없는 시골 마을 촌집에 한눈에 반한 나머지, 발견한 바로 다음 날 매매 계약을 맺었다는데~ 1949년에 지어진 구옥이라 툇마루부터 서까래까지 예스러운 멋이 가득하고~ 외벽 왼쪽으로는 반 고흐의 그림, 오른쪽으로는 키 쓰고 소금 받으러 다니는 오줌싸개 아이 등 향수를 자극하는 벽화들이 있어 구경하다 시간 가는 줄 모른다고!
미경 씨가 이사 들어오며 새로 만든 것도 있다는데~ 바로 1969년에 건축된 마당의 우물을 이용한 폭포! 여기에 손님들이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테라스와 들꽃들이 자라는 화단까지~ 이제는 마당의 펌프로 물을 길어 꽃에 주는 게 중요한 일과가 되었단다. 더불어 요즘은 보기 힘든 빨간 공중전화 부스 등 오래된 골동품들이 가득한 이곳! 부엌에 있는 3개의 아궁이에는 각각 가마솥이 걸려있는데~ 이 솥에 원두를 직접 볶아 구수한 커피를 내리고 있다고! 게다가 시골 감성 충만한 카페답게 보은 대추를 끓이고 인삼 편을 올려 만든 걸쭉한 대추차와 손맛 듬뿍 들어간 사과호두파이까지! 연통으로 모락모락 김을 뿜어내며 동네 사랑방이자 지나가는 이들의 휴식처가 된 정겨운 촌집 카페를 [커피 한잔할래요?]에서 만나보자!

■[이 맛에 산다] 소문난 육공주네 억척 엄마 복례 씨

강원도 원주시의 치악산 아래, 공기 좋고 물 좋은 이곳에 유재원(66), 안복례(62) 부부가 살고 있다. 중매로 만난 부부는 아들을 원하는 시부모님의 입김에 떠밀려 여섯 딸을 낳아 키우게 되었다. 6번의 임신을 했지만, 아들을 낳지 못한 복례 씨는 시부모님의 핍박을 받으며 시골살이했다는데. 덕분에 무엇이든 빠르고 부지런하게 일을 처리하는 아내. 하지만 남편 재원 씨는 그와는 정 반대란다. 타고난 천성이 소심하고 조심스러워 일도 느긋하고 천천히 처리하는 남편. 이런 남편이 답답한 아내가 결국 거의 모든 일을 도맡아 하게 되었다고.
부부는 옥수수, 감자, 고추, 콩 등 여러 작물을 약 8천 평의 밭에서 일꾼 없이 농사를 짓는다. 그래서 호우주의보가 내려도 억척같이 일하러 다닌다는데. 그런데 이렇게 바쁜 와중에 하루에도 몇 번이나 손님들이 찾아온단다. 손님들의 정체는 바로 여섯 자매들. 출가한 딸들이 번갈아 가면서 엄마를 보기 위해 찾아온다는데. 덕분에 복례 씨는 바쁜 와중에도 옥수수를 쪄주고, 밥을 차려주느라 더 바쁘단다. 그래서인지 반가운 마음과는 다르게 '딸들은 필요 없다'는 말을 달고 산다는데. 바람 잘 날 없는 육공주네 이야기를 이 맛에 산다에서 만나보자

■[저 푸른 초원 위에] 여름휴가 갔다가 80년 된 폐가를 산 이유는?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임과 한평생 살고 싶다”는 모든 사람을 위한 <저 푸른 초원 위에!> 이번에는 직접 집을 지은 사람들을 찾아 그 노하우를 배워보기로 했는데! 과연 오늘은 어떤 집을 찾아갔을까? 오늘 찾아간 곳은 전북 고창! 이곳에 아내를 위해 80년 된 한옥을 직접 고친 주인공이 있었으니, 이호영(35), 김유진(35), 이지유(11) 가족이 바로 그 주인공! 포항에 거주하고 있던 가족이 2020년 아내의 건강 상태가 나빠져 여름휴가로 열흘 동안 고창의 한 민박집에 머물렀다는데. 그때 아내가 고창에 집이 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해서 별장처럼 쓸 수 있는 집을 찾게 됐다는데. 80년 된 폐가였던 곳을 아내를 위해 1년 동안 직접 고쳤다고 한다. 내부는 한옥의 느낌을 살리고 싶어 서까래를 살리는 대신, 기존의 천장이 낮다보니 땅을 아래로 더 파서 전체적인 높이를 올렸다고. 또한 바다가 주변에 있다 보니 벽지보다는 습도 조절과 쾌적함을 느끼고 싶어 편백으로 마감했단다.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 역시 직접 공사했다는데. 철거부터 마당 정리, 내부 공사에 이르기까지 호영 씨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고. 그렇게 고친 집에서 아이는 푸른 잔디 마당에서 뛰어놀기도 하고, 여름이면 물놀이도 즐기고, 고즈넉한 마을을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기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데. 아내 역시 남편이 고쳐준 집에서 아파트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시골에서의 여유 있는 삶을 살며 건강 역시 되찾을 수 있었다는데. 80년 된 폐가를 고친 가족들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퇴근 후N ] 지름 33cm! 30년 내공의 대왕 물회

슈트를 빼입고 퇴근길 런웨이에 나선 곳은 양천구 목동! 이곳에 여름철 별미의 왕이 될 한 상이 있다?! 바로 싱싱한 해산물이 푸짐하게 자리 잡은 대왕 물회! 사람 얼굴보다도 커다란 대형 접시에 가득 담겨 나온다고. 해산물이 너무 많아서 먹다가 비벼야 할 정도라는데.
물회의 비결은 단연 신선한 해산물! 특히 60cm 이상 거대한 크기의 대광어를 사용하는 것이 포인트란다. 이외에도 멍게, 산낙지, 소라, 전복 등이 들어가 신선함을 더 한단다. 어디 이뿐이랴~ 듬뿍 담긴 해산물을 먹고 나면 드러나는 빨간 맛도 있으니! 시원하고 매콤한 물회 국물! 서비스로 나온 소면을 물회 국물에 적셔서 국수처럼 후루룩 먹어야 물회를 제대로 먹었다고 할 수 있다는데! 국물을 만들 땐 참소라가 투입돼 맛의 풍미를 더 했단다! 여기에 구수한 된장을 넣는 것 또한 맛의 비결! 섬마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던 아내 순예 씨가 해산물에 된장과 식초를 넣어 먹던 것이 기억나 시작하게 됐다는데.
물회에 이은 야심작은 수제비 매운탕! 직접 빚은 수제비는 물론~ 광어 뼈를 우려내 물회와는 또 다른 시원한 맛을 자랑한단다! 여름이 끝나기 전N! 대미를 장식한 그 맛의 세계에 푹 빠져보자.

‘생방송 오늘저녁’은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 공동 진행.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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