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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안양시 영천시 청도군
[오늘의 지자체] 안양시 영천시 청도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9.29 0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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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안양학’ 특별 강사로 나서]

 

-‘청년과 함께하는 안양’주제로 안양 4개 대학 강연 펼쳐
-“청년들, 자긍심 갖고 안양에서 꿈 펼치고 성장하길”


최대호 안양시장이 26일부터 이틀간 ‘안양학’교양강좌에서 ‘청년과 함께하는 안양’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26일 안양대학교에서 강연한데 이어, 27일 연성대를 방문해 대학생들에게 강연을 펼쳤다.

안양학은 안양의 어제와 오늘을 토대로 미래를 조명하는 지역학으로 대림대와 성결대, 안양대, 연성대 4곳에서 2학기 교양선택 강좌로 운영한다.

총 15주간 진행하며 대학별 지도교수 외에도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지역 역사전문가, 일자리전문가, 기업인이 생생한 안양의 이야기를 전한다.
특강에서 최 시장은 안양의 대표 콘텐츠인 스마트도시안양,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등을 소개했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청년들의 창의적인 생각이 미래 안양의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며 청년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최 시장은 “안양학으로 안양을 이해하고 자긍심을 가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안양에서 당당히 꿈을 펼치고 도전하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학은 지난 2019년 안양시 정책공모전에서 채택된 ‘안양사람이 대학생에게 전하는 안양이야기, 안양학개론’을 계기로 운영을 시작했다. 2020년 안양대학교에서 개설된 이래 대학생들의 높은 호응으로 현재 관내 4개 대학으로 확대됐다.

최 시장은 오는 10월 19일 성결대학교, 11월 8일 대림대학교에서 강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영천시, 범시민 기업 투자유치위원회 개최
-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방향과 전략 모색 등 전문가 자문

영천시는 2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인플레이션에 따른 경제 불안 속에 지역 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범시민 기업 투자유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영천시 투자유치 성과 및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코로나19 및 우크라이나 전쟁 확산 분위기, 인플레이션 등으로 전 세계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 시의 투자유치 방향을 제시하고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모인 자리였다.

연구원, 기업인, 금융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들은 투자유치 실적 및 지원 현황, 산업단지 조성과 산업지원 인프라 현황 등 투자유치 성과를 보고받고 기업의 투자 동향과 정책 방향 등을 제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여러 의견을 나누었다.

영천시는 올해 투자유치진흥기금 조성 목표인 250원을 달성, 2018년 이후 현재까지 31개사 기업과 MOU를 체결하여 약 3,372억원의 투자, 1,146명의 신규 고용을 이끌어냈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5개사와 MOU를 체결하여 약 1,288억원의 투자와 462명의 신규 고용 성과를 이뤘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도심 연장사업과 2024년 준공 예정인 금호·대창 하이패스IC 등으로 교통체계가 개선이 되면 대구 생활권과 더욱 가까워져 현재 조성 중인 약 110만 평 규모의 산업용지에 많은 앵커기업들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영천시는 분원 예정인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을 포함하여 관내 6개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스마트 기술, 친환경 중심의 고부가가치 미래전략산업으로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 중이다.

집진필터 소재의 국산화를 통해 새로운 산업기반을 조성하려는 대기환경 개선 고효율 집진필터 실증화 사업, 친환경 자동차 부품산업 전환과 고부가 재생소재 활용기술을 지원하는 도남공업지구 혁신지원 플랫폼 조성사업,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물류 부품 서비스를 지원할 저전력 지능형 IoT 물류 부품 상용화 기반 구축 사업, 중소기업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기업 지원 네트워크 역할을 담당할 영천 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가 그 예이다.

아울러 기존 기업 대비 스타트업·벤처기업 일자리 증대 및 성과 창출 효율을 높이고자 벤처기업 직접 시설 입주기업 역량강화사업, 지역기술 창업육성 지원사업 등 스타트업·벤처기업 성장 사다리 지원으로 기업 성장을 유도하고 있다.

이처럼 투자유치에 대한 노력으로 영천시는 그동안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 기관 표창, 중소기업 육성시책 경북도 최우수 기관 선정, 국가 서비스 대상 공공행정서비스(투자유치 분야) 등을 수상해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 10월 용지 분양 예정인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를 포함한 산업단지 조성과 산업지원 혁신 인프라가 갖춰지면 앵커기업 유치에 더욱 활기가 띨 것이다”며, “오늘 의견을 반영하여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기업들의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영천’ 구현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 제1회 청년의 밤 행사 열려]

 

청도군(군수 김하수) 청년단체는 지난 23일 청년의 날을 즈음하여 청소년수련관 앞 광장에서 청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청년의 밤 행사는 과거의 청년, 현재의 청년, 미래의 청년이 주인공이 되어 함께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으로 청년후계농연합회, 청년회의소, 4H, 청청두레(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 등 지역의 청년단체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도 미래를 구상하고,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및 재능을 공유하며 청년들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하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와 군의장, 도의원, 군의원, 청년단체 대표 및 청년후계농, 청년회의소, 4H, 청청두레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들의 장기자랑, 군수님과 토크콘서트, 야시장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지역 청년들이 화합하고 단합된 힘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2020년 제정된 청도군 청년기본조례를 바탕으로 청도군은 청년들에게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 주거, 문화, 복지 등 다양하게 청년들 의견을 모아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추진중에 있다.

청년단체 대표는 “처음으로 열린 청년의 밤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질 수 있었다.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청도의 미래를 위해 청년들이 앞으로 더 주축이 되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청년들 뿐만아니라 청도 주민 모두가 주인이 된 마음으로 청도의 미래를 함께 고민했으면 좋겠으며, 그 중심에 청년들이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날 축하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앞으로 청도를 변화시킬 지역 청년들의 멋진 미래를 기대한다.”며, “청도군에서도 청년들을 위한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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