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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농정]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오늘의 농정]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9.29 0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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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9년 연속‘공공부문 Best HRD 우수기관’인증]

 

- 28일 수여식…인적자원관리·인적자원개발 분야 역량, 우수성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중앙행정기관에서 유일하게 ‘2022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 사업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9년 연속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해 인적자원관리(인사관리 수립, 채용·인사평가·배치·승진 등)와 인적자원개발(인재 육성, 교육 참여도 등) 분야에서 역량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최하는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는 공공기관에서 인적자원을 공정하게 채용·관리하고, 재직 중 성과관리에 대한 합리적인 평가와 보상 및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해 개인의 역량을 높이는 등 인적자원 관리와 개발이 우수한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우수기관은 항목별 심사지표를 평가하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 심사 및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올해 인증 수여식은 28일 세종국책연구단지(세종 반곡동) 연구지원동(A동) 대강당에서 열린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직원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인사·채용·보상 등에 관한 규정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창의적으로 신나게 일하는 조직문화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주시와 ESG협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우측), 우범기 전주시장(좌측)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우측), 우범기 전주시장(좌측)

 

-탄소중립과 식량안보 대응 방안 모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27일 전주시청을 방문해 우범기 시장을 만나 올해 3월 전주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실천 확대 등 ESG 확산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푸드플랜 확대 및 지역 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한 로컬푸드직매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공사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지난해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 및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440여개 기관과 함께 저탄소 식생활 문화 캠페인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어, 전북 완산구를 찾아 글로벌지도자아카데미가 개최한 ‘제14차 글로벌지도자아카데미‘에 참석해 ‘침묵 속에 다가오는 기후위기와 식량안보’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과 식량안보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작년 세계 식량안보지수에서 우리나라는 113개국 중 32위”라며, “특히,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자원 및 회복력 항목 중 ‘적응에 대한 정치적 약속’ 분야는 8.8점으로 세계평균 45.3점에 비해 매우 낮다”고 강조했다.

또한, “곡물자급률 20% 시대, 식량안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추진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물류‧저장시설과 식품 가공공장이 집적한 전략 비축기지인 ‘식량‧식품 종합 콤비나트’ 조성으로 대한민국 식량안보 강화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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