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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고성군 고흥군
[오늘의 지자체] 고성군 고흥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10.06 0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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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3년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공모 선정]
- 5개 사업, 국비 1억 7천만 원 확보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7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퇴직한 전문인력에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 경험을 통해 민간일자리로의 이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총 5개 사업 △활기찬 내일을 위한 일자리 컨설팅 △공공 체육시설 내 종목별 운동 지도 △고독생 취약계층 일상생활 및 건강관리 지원체계 구축 △지역특화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 △아름다운 당항포관광지 정원 가꾸기 등이며, 군은 총 14명의 신중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에 지원할 수 있는 대상자는 해당 업무에 3년 이상의 경력이 있거나 국가기술자격의 산업기사 등 공인 자격을 소지하고 만 50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신중년으로, 자세한 모집 일정은 사업별로 내년도 1월경 군 홈페이지를 통해 알릴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인구 고령화 현상으로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퇴직 이후에도 계속해서 일하기를 원하는 신중년이 늘어나는 추세이다”며 “신중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고흥 연홍도, 행안부‘가을철 찾아가고 싶은 섬’선정]

 

- 연홍도 섬 전체가 미술관, 가을 힐링 여행지로 각광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가을철 찾아가고 싶은 섬’에 금산‘연홍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 섬을 대상으로 ‘걸어봐 섬’ ‘맛있 섬’ ‘물들었 섬’ 3가지 테마로 가을철 가볼 만한 섬 9곳을 선정해 지난 27일 발표했으며, 여기에‘연홍도가 ‘걸어봐 섬’으로 선정됐다.

연홍도는 섬 전체가 예술이라 불릴 만큼 섬 구석구석 매력이 넘친다.

바다에 버려진 폐어구, 폐자재는 작품으로 재탄생해 마을 곳곳에 재치 있게 표현돼 있고 아기자기한 담장에는 마을주민의 옛 추억을 소환하는 벽화, 조형물 등 다양한 볼거리가 넘쳐 해마다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 섬을 둘러싼 하늘과 바다, 꽃이 한데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케 하고, 섬 곳곳에 조성된 둘레길(연홍도 섬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면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기자기한 야생화도 만나볼 수 있어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연홍도는 발길이 닿는 곳마다 특별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버려지는 쓰레기를 자원으로 활용해 섬 전체를 미술관으로 선보이며 마을재생의 성공적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이번 가을철 가고 싶은 섬에 선정된 연홍도의 매력을 고흥여행을 통해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홍도에 대한 자세한 여행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홈페이지나, 고흥군 문화관광 (tour.goheung.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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