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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지자체] 보성군
 [오늘의 지자체] 보성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11.28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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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교여성자원봉사회, 취약계층 위한 김장 담기 봉사]

 

28일 보성군 벌교여성자원봉사센터에서 벌교읍 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미숙) 회원 25명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김치 300포기를 담그고 있다. 

 

 


[보성의 문화예술 한자리에… ‘제2회 보성종합예술제’ 성료]

보성군은 지난 2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회 보성종합예술제가 풍성한 프로그램과 주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국예총 보성지회 (지회장 서정미) 주관으로 열린 제2회 보성종합예술제는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인 판소리 합창공연, 읍면 마을이야기 대회, 지역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였다. 

보성문인협회, 보성미술협회, 연예예술인연합회보성지회 등 다양한 예술단체가 참여해 종합예술제의 격조를 높였다.

특히, 지역 명창들에게 특훈을 받은 보성군민 100명이 함께 부른 ‘100인 판소리 합창공연 사철가’는 서편제의 본향이자 소리의 고장 보성의 면모를 보여주는 특색있는 무대로 호평을 받았다. 

12개 읍면에서 참여한 ‘마을이야기 대회’는 우리 동네를 소개하는 이야기 대회로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이 함께 만든 마을 영상을 현장에서 선보였으며, 외부 심사위원이 심사를 진행했다. 대상은 보성읍의 태평골 마을, 우수상에 회천면 연동마을과 노동면 거석마을이 차지했다. 

‘100인 판소리 합창공연 사철가’는 올해 4월부터 연습을 시작했으며, 읍면 마을이야기 대회는 여름부터 촬영을 준비해 오랜 기간 주민들이 힘을 모아 제작했다.

서정미 한국예총보성지회장은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개최했던 예술제를 올해 처음으로 대면 행사로 개최했으며, 많은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보람차다.”면서 “앞으로 지역문화 예술발전과 우리 지역의 예술인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며,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예총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문화 예술행사를 열고, 보성600 사업의 일환인 마을이야기 대회도 점차 확대해 마을 유래와 역사를 전 군민과 함께 공유하는 문화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보성군, 2022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훈련 실시
-생물테러 발생 시 보건 인력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 
 
보성군은 지난 25일 생물테러에 대비한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2022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재난안전부서, 경찰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론교육과 실습 훈련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생물테러 의심 사건이 접수되면 관할 경찰, 소방, 보건은 초동 조치팀을 구성하고 현장에 즉시 출동하여 대응 절차에 따라 기관별 담당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론교육은 보건 인력 역할 중심 교육으로 생물테러 대응체계 및 초동 조치 방법 등을 숙달하는 것으로, 실습 훈련에서는 개인 보호복 착탈의, 다중 탐지 키트 실시, 검체 수송 용기 포장 및 이송 등의 훈련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대형사고 현장에서 초동대응기관의 대응체계와 역할, 위기 상황에서의 현장 대응능력 등이 조명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훈련에 임하는 직원들의 자세가 진지하고 집중력 있게 임했다.”고 전했다. 

보성군 선문심 보건소장은 “재난·사건·사고 유형은 갈수록 다양화되고 있고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반복된 교육과 훈련을 통한 대응능력 향상이 필요하다.”면서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 보호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훈련’은 지역사회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초동대응기관별 사건 대응절차 및 세부 역할 숙지, 개인보호구·장비 사용 등 전문성 함양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보성군장학재단에 전)삼성중공업 선철현 이사 장학금 5백만 원 전달]
 
보성군은 지난 26일 전)삼성중공업 선철현 이사가 장학금 5백만 원을 (재)보성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선철현 대표는 “이번 장학금이 우리 지역 발전의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유용하게 쓰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로서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찬오 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선철현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소중한 장학금은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우 군수는“소중한 성금은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보성군에서도 내실 있는 교육 시책으로 지역을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보성군장학재단은 장학기금 200억 원을 목표로 매년 장학사업, 명문고 육성, 지역교육 발전시책 사업, 장학금 등을 지급하며 지역 발전을 선도할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한편, 선철현 전)삼성중공업 이사는 보성군 득량면 출생으로 득량서초-득량중 출신이며 지역 경제 활동을 활발하게 이끌어 가며 지역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출향 향우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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