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월 25일, 일요일) sbs TV동물농장 1113회가 방송된다.
▶ 천장 위 넌 누구냥?
천장 속에 숨어든 의문의 불청객? 모두를 놀라게 한 녀석의 비밀이 밝혀진다
화장실 천장 속에 숨어든 정체불명의 불청객과 두 달째 불편한 동거 중이라는 제보를 받고 달려간 제작진. 어느 날 갑자기 천장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 그 속을 들여다본 가족들은, 생각지도 못한 존재와 마주하게 되었다는데... 누군가 화장실에 들어왔다 하면 녀석이 CCTV 마냥 곧바로 목을 빼고 구경을 해대는 통에 두 달 동안 볼일도 맘 편히 볼 수 없었다고. 천장에 있는 구멍을 통해 얼굴을 쏘옥 내밀곤 간식을 요구하는 뻔뻔함부터~ 관찰 카메라 옆에 딱 붙어 제작진을 구경하는 여유로움까지! 도대체 녀석은 어떤 이유로 화장실 천장 위를 떠나지 못하고 있는 걸까? 모두를 놀라게 한 녀석의 비밀이 동물농장에서 밝혀진다.
▶ 별별 소동물 2편
작고 귀여운 외모에 숨겨진 소동물들의 별난 능력, 그 두 번째 이야기 대 공개!!
작고 귀여운 외모에 숨겨진 별난 능력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만드는 소동물의 화려한 등장! 제 몸만 한 휴지 심을 얼굴에 뒤집어쓰는 게 취미라는 신비주의 고슴도치 <뭉치>가 떴다! 알록달록한 꽃 모양 휴지 심부터 곰돌이 모양의 깜찍한 휴지 심까지~ 마치 사람이 옷을 입듯 매일 휴지 심을 얼굴에 끼우는 뭉치 덕분에 보호자는 뭉치 전용 휴지 심을 특별히 제작하고 있다는데... 별난 능력을 뽐내는 소동물이 뭉치 말고도 또 있었으니!! 이번엔 어메이징한 드리블 실력으로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는 토끼계의 축구 신동 <베이>가 나타났다! 유치원생들의 인기와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베이는, 공만 보였다 하면 자석에 이끌리듯 달려가 자유자재로 공을 컨트롤한다고 하는데. 소동물들의 집중력과 열정은 도대체 어디서 뿜어져 나오는 걸까? 지금껏 이런 소동물은 없었다~ 소동물들의 별난 능력, 그 두 번째 이야기 대 공개!!
▶ 거지엄마와 4꼬물이
엄마의 변신은 무죄~ 4년 묵은 누더기견의 환골탈태 도전기! 누더기 몰골을 한 채로 신출귀몰! 가까이 다가가려 하면 눈 깜짝할 새 자취를 감춰버린다는 의문의 견공이 나타났다? 바스락 소리에 귀신이라도 본 것 마냥 소스라치게 놀라 도망가는 녀석은 어느덧 4년째 같은 마을을 떠돌고 있다는데... 한여름에도 무거운 털을 뒤집어쓰고 다니는 녀석이 안타까워 여러 차례 구조를 시도했지만, 도무지 곁을 내어주지 않아 도울 방도가 없었다고. 그러던 어느 겨울날, 누더기견이라 불리던 녀석이 사랑스런 꼬물이 4남매의 엄마가 되었다는데~ 과연 녀석이 고단했던 길 위의 생활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 것인지!! 엄마의 변신은 무죄~ 4년 묵은 누더기견의 환골탈태 도전기가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TV동물농장 1113회는 3월 26일 일요일 아침 9시 30분 SBS TV동물농장에서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SBS 'TV 동물농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