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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세단 소나타가 새롭게 돌아왔다 ... '쏘나타 디 엣지' 공개
국민 세단 소나타가 새롭게 돌아왔다 ... '쏘나타 디 엣지' 공개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03.27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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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7일 중형 세단 8세대 쏘나타의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인 ‘쏘나타 디 엣지’의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2023.3.27
현대자동차가 27일 중형 세단 8세대 쏘나타의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인 ‘쏘나타 디 엣지’의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2023.3.27

현대자동차(005380)의 국민 중형 세단 쏘나타가 형님 모델 그랜저의 눈을 달고 새롭게 돌아왔다.

현대차는 27일 8세대 쏘나타의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 '쏘나타 디 엣지'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2019년 3월 출시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급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로,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감성을 더한 스포티함)'를 바탕으로 스포츠 세단 느낌의 역동성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에어 인테이크가 하나로 합쳐진 통합형 디자인으로 역동적이고 와이드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DRL(주간주행등)은 '끊김없이 연결된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수평형 램프)'로 디자인해 미래적인 감성을 더했다. 수평형 램프는 신형 그랜저·코나 등에 적용된 디자인이다.

측면부는 매끈한 루프 라인으로 스포티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후면부는 고성능 스포츠카를 연상하게 하는 날렵한 리어 스포일러 형상의 가니쉬로 역동적인 인상을 갖췄다.

실내에는 12.3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된 디스플레이를 연결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탑재했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기아 K8, 스포티지 등에 적용돼 인기가 높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기어 노브는 전자식 칼럼으로 스티어링 휠로 옮겨 콘솔 공간이 여유로워졌다.

함께 공개된 N 라인 모델은 기본 모델에 △확대된 프론트 범퍼 그릴 △19인치 전용 휠 △리어 스포일러 △듀얼 트윈 팁 머플러 등 스포티한 디테일을 더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완전히 새롭게 변화해 더욱 스포티해진 쏘나타 디 엣지는 컨템포러리 세단으로서 시장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라며 "추후 신차발표회에서 디자인 못지않게 개선된 상품성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오는 30일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쏘나타 디 엣지를 전시할 예정이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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