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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 명예의전당 2026년 개관 ... 부산시·기장군·KBO 협약서 의회 통과
한국야구 명예의전당 2026년 개관 ... 부산시·기장군·KBO 협약서 의회 통과
  • 김원근 기자
  • 승인 2023.03.29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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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테마파크 및 월드컵빌리지 조감도
야구테마파크 및 월드컵빌리지 조감도

부산시는 '한국야구 명예의전당 건립에 관한 실시협약서 변경동의안'이 부산시의회·기장군의회에서 최종 통과됐다고 29일 밝혔다.

명예의 전당 건립사업은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야구 100년 기념 공모사업으로 지난 2011년에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지역과의 경합을 통해 부산시와 기장군이 공동유치한 사업이다.

이번에 통과된 부산시·기장군·KBO 간의 실시협약서 변경안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관리 및 운영주체 변경(KBO→기장군), 부산시의 건립비용 108억원 및 설계 지원과 추가 건립비 분담 등이다.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기장군 일광유원지(기장야구테마파크) 내 부지면적 1,852㎡, 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2,996.2㎡) 규모로 2025년 준공, 2026년 개관된다. 명예의 전당에는 KBO에서 보유하고 있는 소장유물 5만점이 전시되고 매년 헌액식 등 야구 관련 프로그램과 특별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특색있는 야구대표 박물관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야구열정을 한데 모으고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함께 만들어가는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Queen 김원근 기자] 사진 부산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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